업계 트렌드 속에서도 BMW는 세 개의 페달을 지켜내고 있다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운전의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해왔다. 그 상징 중 하나인 수동 변속기가 업계 전반에서 자취를 감추는 가운데, BMW는 여전히 6단 수동 변속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MW M 부문 부사장 실비아 노이바워는 BMW Blog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수동 변속기의 현재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수동 변속기를 고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객 수요다.
다만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
고출력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동 변속기가 감당할 수 있는 파워와 토크의 한계가 명확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된 M2 CS는 출력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수동 변속기 적용이 제외됐다. 고출력 모델에 맞는 수동 변속기를 개발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향후에는 상대적으로 출력이 낮은 M 모델에 수동 변속기를 선택 적용하는 방향이 현실적일 수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BMW가 수동 변속기를 제공하는 모델은 세 종이며, Z4 M40i는 '핸드샬터
(Handschalter)' 패키지 형태의 유료 옵션으로 제공된다. 일부 모델은 머지않아 자동변속기 전용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지만, 고객 의견을 중시하는 BMW의 특성상 수동 M 모델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bmw-isnt-giving-up-on-the-manual-transmission-yet


댓글 3
아무리 습식 8단,10단 dct가 있고 패들쉬프트로 쓴다고 해도 정말 변속 손맛은 얻기 힘들죠 수동차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인간만이 개입할 수 있는 출력과 토크 조절의 맛입니다. 클러치로 크랭크축의 동력의 차단하고 넣고 변속할 시 싱크로나이저가 맞물려 회전수를 맞추고 도그클러치가 맞물리는 느낌
용어가 무척 어려워서 정확히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운전이 재밌다는 뜻이죠? 동의합니다
운전의 맛인지 하는 귀찮음을 얻고 효율을 잃는... 현 시대에서는 그냥 옛 시절의 향수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