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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민원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사는 40대 삼둥이 아빠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이번에 초등1학년에 입학 한 막내 딸문제인데요.어제 아내가 학교에 상담을 갔다왔다는데 아이가 수업 참여도 좋고 발표도 잘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다만 한 아이 집에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들오 온다고 하는데 예를  두 개 정도 들어주셨다고 합니다.

 

첫번째

아이가 급식실에서 급식을받아가즈고 가다가 그 아이 의자를 툭 쳤다고 합니다.그래서 그 아이가 뭐라고 했는데 급식실이 시끄러워서 잘 난들렸다고 합니다.그래서"응?뭐라고?"라고 하니 그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막 뭐라고 했데요.그래서 딸아이가 그 아이에게"너 사춘기야?"이렇게 얘기하고 식사자리로 갔답니다.

 

두번째

아이들학교에 얼마전부터 홍반이 유행했는데요.

얼굴이랑 몸이 빨게지면서 가려운 거래요.저희막내도 걸렸었구요.그런데 몇일전 그아이도 홍반에 걸려서 얼굴이 빨게져서 왔데요.그 아이를 보고 "너 얼굴이 빨게 술마셨어?"

이렇게 말했데요.

 

이후 집에 가서 그아이가 어머님께 저희아이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답니다.그뒤로 지속적으로 그아이 엄마한테만 민원이 들어온데요.

담임 선생님께서도 이 얘기를 딱히 전해드리긴 그래서 저희에게 연락은 안하고 저희아이한테만 주의를 줬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궁금한게 이게 주의받고 주의 줘야하는일인건지 만약

저희 아이가 잘못한거라면 뭐라고 주의를 줘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오히려 소리 지르고 난리치는건 그 아이인데...

 

그렇다고 그

친구랑 놀지말라그럴수도 없고...

답답하네요.아이가 셋이나 있지만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달라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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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읽어보니 저희 아이가 잘못한게 맞네요.

아빠가 돼가즈고 그것도 모르고....

아이들에게 감성적이게 다가가지못한 제 잘못인것만 같네요.제가 아이들에게 항상 직설적이게 하고싶은말만했던게 이런결과가 나온거 같아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댓글처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로 바뀔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솔직히 글 쓸때까지만해도 진짜 몰랐거든요.

"이게 민원까지 받을만한 일인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거 같네요.암튼 댓글들 감사했습니다.오늘 여러모로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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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고급시발류

이런 질문에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찰과 아이 성향에 맞는 지도가 필요하겠죠. 다 알고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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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동사는형

솔직히 댓글 보기전까지는 뭐가 잘못된건지 잘 몰랐습니다.둘이 부딪치기전엔 친하다고 했는데 전 그게 친구들끼리 그냥 흔히 할수 있는말로만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던거 같네요.이리저리 알고보고 저부터 생각을 고쳐먹고 아이가 더이상 실수하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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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노을

피해아동의 부모말도 들어봐야 옳겠지만 글에서 풍기는 느낌이 딱 가해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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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동사는형

네 댓글을 보니 제가 생각을 잘못했나봐요. 저부터 반성하고 잘 가르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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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샌다

사과를 해야 할 상황에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탓하고 아픈 아이를 조롱하네요? 이게 일상 대화일까요? 부모님께서 잘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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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동사는형

아이에거 잘 가르치겠습이다. 댓글보니 제 모자라서 생긴 일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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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

아이가 했다는 발언 자체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아이의 발언은 학폭에 이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말을 가려서하는 방법을 지도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의자를 찼다 = 미안해라는 사과가 먼저 나와야 홍반으로 얼굴이 빨개졌다 = 아프진 않냐는 등의 상대를 걱정하는 말이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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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동사는형

이번 댓글들로 생각해보니 제 잘못인거 같네요.아이가 아마 제 말투 때문에 그렇게 된거 같네요.저도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라 애들한테도 싫으면싫다 좋으면 좋다 직설적으로 말했고 그게 잘못인걸 몰랐네요.제 말투부터 고치고 아이에게도 잘 설명하고 가르쳐야겠네요.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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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시발류

학부형님 여기에서 댓글만 보시고 본인 자녀에게만 잘못으로 무게를 두시는건 정말 크나큰 예단이고 속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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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동사는형

아이의 잘못에 무게를 둔다라기보단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남들 배려하려하는 마음과 어휘를 가르쳐볼생각 입니다.저도 아이와 똑같은 입장인데 누가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겠어요.그냥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않도록 배우고 가르쳐봐야죠.댓글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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