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를 보던 아내가 말을 꺼낸건데요.
아내 : 어느 교수가 그러는데
저렇게 사람을 버튼으로 죽이는게 문제라는 구만
양심의 가책이나 뭐 그런게 덜해서 맘놓고 막 그런다고....
나 : 상대편은 사람 팔짜르고 목짜르고 불태워 죽이고 그러는 애들인데
그런 상대를 도시에서 자란 젠틀한 애들이 어케 당하나?
도시 애들은 버튼으로 죽이고
후진국 애들은 칼이나 돌로 때려죽이는거지.
아내 : 그니까 그 교수가 걱정하는게 사람을 해치는게 간접적이고
너무 간단해져서 전쟁을 게임처럼 쉽게 아는 세상이 올거라는 거지
나 : 그럼 뭐 죽는거 직접 보면서 죽이면 전쟁 안 하나?
아내 : 그 교수는 그런 주장이더라고....
나 : 그 교수가 뭘 죽여 본적은 있고? 죽어가는거 보면서?
아내 : 그러는 오빠는.....음.....음......아...닭.......
아내가 갑자기 인정해 버리면서 내가 뭔가 사이코패스가 된 느낌이.....
(내가 닭은 두번정도 잡아 본적이 있음.)
참고로 닭 죽이는거 정신적인 충격도 상당하고
에지간한 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일 임.
하물며 사람죽이는데 익숙해진 인간이라면 그 손에 든것이
칼이나 몽둥이라고 해도 버튼보다 위험할수 있음.


댓글 10
지가 예전에 살아있는 오골계 20마리를 한꺼번에 잡아본적이 있는디유...지가 싸이코패쓸까유?ㅜㅜ
제가 맬해 놓고 나서도 제가 사이코패스 같이 느껴지더라니까요.
그런 식이면 고대부터 전쟁은 없어야죠. 직접 보고 찌르고 베고 쏘고 하는 건데. 무지성으로 전문가말이라면 맞는 갑다 하는 분들이 많죠. 현대전에서 죽은 사람이 많을까요, 옛날 전쟁에서 죽은 사람이 많을까요.
일단 전쟁은 안나고 안죽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일단 대화내용이 사실이라면 님 말씀이 경장히 공격적이고 대화토론하기 꺼려지는 스타일인것은 알겠네요. 님이 다 옳은것도 아닌데
그렇게 접근하니까 개소리가 난무하는 거에요. 개소리하는 사람들이 저를 꺼려 하는건 맞습니다. 정상적인 대화나 토론일때는 저는 과묵한 편입니다. 개소리에만 뭐라 하거든요.
음음.... 행님은 다.... 아닙니다... 잘못했어요.....
닭 두마리라구요. 닭......ㅜㅜ 그것도 엄청 힘들었는데 말입니다....ㅜㅜ
리모콘 갖다주는 착한 남편인 줄만 알았어요. @.@
대충 그런 겁니다. '니가 안착하면 어쩔건데....'라는 뭔가 강압적인....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