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유부녀랑 몇년동안 연애한 사실을 알아서 이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대방이 너무 역겹습니다. 하지만 이혼 전부터, 얘기했습니다. 너와 나의 관계는 끝났지만, 아이한텐 부모 역할을 잘해야한다고. 말로는 알겠답니다
이혼 후, 즉흥적인 태도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뭐 하나 일관되는 것도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려고 합니다.
아이는 현재 16개월입니다. 솔직히 저는 아이가 조금 더 커서 혼란스러울까봐 걱정이에요. 아빠와 애착 없는 상태로 가정이 파탄났고, 면접교섭이 이루어지긴 했으나 매번 가족 동행했습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제 눈엔 가족한테 보여주려고 면접교섭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면접교섭은 횟수 및 시간도 들쭉날쭉합니다. 1달에 1번 봤다가 2번 봤다가 1달동안 안 본 경우도 있습니다.
거리가 멀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거리 가깝습니다.
1km입니다.
영상통화도 주말 위주로 하겠다면서 한 적 없고, 내일 갑자기 할 수 있냐고 물어보네요. 아이랑 내일 외출할거라 받을 수 있으면 받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잊을만하면 면접교섭을 요청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모르는 분들이 봤을 때는 아빠 노릇 잘하고 있다고 판단할 거 같아요..그래서 열받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이 친부를 끊어내고 싶어요. 왜냐하면 유부녀랑 몇년동안 더러운짓 한 것도 모자라 업소까지 간 놈이잖아요? 범죄자랑 뭐가 다릅니까 ㅠㅠ 그리고 아빠가 애한테 잘하는것도 아니니.. 더 거부감 느껴집니다. 아주 뻔뻔해서 줘패고 싶습니다. 저 새끼 끊어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그냥 애기 클 때까지 기다리는것만이 답인가요...?
진짜 너무 싫습니다 ....음주운전자가 사고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알아서 우리 인생에서 꺼져줬으면 좋겠어요


댓글 3
정리되지 못한 미움이 크네요. 아빠가 아이를 보려 하는 한 싹둑 잘라내긴 어렵겠지요. 아직은 아빠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아요. 헤어진 전남편의 행동에 촉각을 곧두세울 필요도 아이의 혼란을 지금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지금 다독여야 할 것은 님일 것 같아요. 상처받은 마음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예요. 그래야 휘둘리지 않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 거예요.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운명님도 행복하세요!
저런식이라면 곧 머지않아 자동으로 끊어질겁니다 양육비는 꼭 받으세요 제 주위에 아는분은 몇천만원 일시불로 받고 면접없고 양육비 없애는 조건으로 관계 끊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아이가 16개월이면 아직 너무 어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애 아빠 얼굴 모르는편이 낫겠다 싶네요 더욱이나 외도로 인한 이혼이라면 나중에 아이가 컸을때 설명하기 더 수월할테니까요 저도 아이가 좀 더 크면 사실대로 말해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