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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시어머니가 친정엄마한테 요양보호사라고 하시네요

 (추가글입니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예전에 3년 동안 오셨던 요양보호사분이 정말 잘해주셔서, 그 고마운 마음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본인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요양보호사’라는 이미지로 떠올리시다 보니, 친정엄마를 그렇게 소개하는 말이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요양보호사는 제가 비용을 드리고 모시는 분이라, 엄마를 그렇게 표현하는 건 친정엄마를 낮춰 들릴 수 있다”고 제 마음을 솔직하게 설명드렸고, 다시는 그런 말씀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도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다만 정말 무엇이 문제였는지까지는 잘 모르시는 눈치였지만, 워낙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신 분이라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친정엄마께서 옆에서 괜찮다고 하시며 제 마음을 풀라고 해주셔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저도 조금은 이해가 되었고 마음에 남은 응어리도 많이 풀렸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기로 하고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전 글)

친정엄마가 아이들 돌봄 때문에 저희 집에 오셔서 함께 지내신 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본인 집도 따로 있으신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묵묵히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반면 시어머니는 3년 전부터 함께 모시게 되었고, 친정엄마는 연세 차이도 많이 나다 보니 늘 어르신으로 예우하며 잘 대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시어머니 생신이라 노인정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서, 시어머니께서 새로 오신 분에게 친정엄마를 “요양보호사”라고 소개하시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너무 황당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시어머니께 도움을 부탁드린 적도 있었지만, 바쁘시고 시댁도 멀어 생활이 쉽지 않으셨을 거라 생각해 충분히 이해하며 지나왔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본인 집을 두고도 저희 집에 와서 아이들을 돌봐주신 친정엄마의 시간과 마음이 떠올라 속상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를 친정오빠가 들으면 얼마나 화가 날까 생각하니 괜히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어머니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지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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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바람부는사원BEST

당장 시어머니 요양보호사 일 그만두시고 밀린 요양보호사 급여 정산 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사돈으로서의 관계만 가지시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는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낫겠네요.

11
광명스테BEST

시어머니가 치매가 오셨나 봅니다 치매검사 예약해서 한번 해보세요

6
봄날벗꽃

며느리가 천사네... 저런 느자구 없는 시엄씨 수발하고... 당장 쫒아내야지~~~

2
바람부는사원

당장 시어머니 요양보호사 일 그만두시고 밀린 요양보호사 급여 정산 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사돈으로서의 관계만 가지시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는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낫겠네요.

11
광명스테

시어머니가 치매가 오셨나 봅니다 치매검사 예약해서 한번 해보세요

6
도반

차라리 치매라면 좋겠어요 본인 생각으로 이런다는게 더 힘듭니다

0
춘향이승모근

숭악한 인간이네 증말.........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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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

치매거나 인간성 젬병 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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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부처님

그따위 인간은 상종하면 안됩니다. 시어머니 멀리하세요.

2
수동조작

돈을 주라고하세요 그럼 요양보호사 돈 많이드는데 미친노인네네 어머니 얼굴을 왜봄? 돈도 안주는 요양대상 노인네인데? 남편한데 얘기하세요.

1
리노짱83

시어머니 노망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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