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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휴대폰 바꿔드릴려고 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6년전 혈액암 진단을 받으셨어요

 

그 작은 몸으로 지방에서 SRT타고 서울 삼성병원까지 새벽에 출발해서 하루종일 홀로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고 저녁에 다시 기차 시간에 쫒겨서 서둘러 내려오는 일정을 매달 2~3회씩 하셨죠

 

초반에는 제가 따라 가기도 하였는데 직장일 등으로 바빠서 픽업도 몇번 못하게 되었어요

 

몸이라도 편하시게 역에서 택시 타고 귀가하라고 해도 대중교통 노인 무료이용하는게 그렇게 좋으신지 버스만 타고 다니셨네요

 

다행히 6년이 지난 지금 혈액암은 호전이 되어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었는데

 

혈액암과 상관이 없다는 임파선암이 발병하셨어요

 

한달에 2번만 가던 병원도 4~5번씩 가야하네요

 

몸도 다시 쇄약해지고 어머니 마음도 많이 약해지신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 찾아뵐때 마다 보니 낡은 스마트폰으 유튜브 책읽어주는 컨텐츠를 많이 듣고 계시더라고요

 

스마트폰이 저 대신 어머니에게 더 큰 위로가 되는거 같아서 바꿔드려야겠습니다

 

직장 사정이 어려워 12월 월급도 아직 받지 못해서 주머니 사정 어렵지만 가장 좋다는 폴드7 무이자 최대한으로 길게해서 결제했어요

 

다음 스마트폰도 제가 바꿔 드릴테니 부디 건강하세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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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월드피싱

다음 스마트폰도 바꿔주실수 있을겁니다. 어려운경기에 기운잃지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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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더림

60중반인데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도 잘하고계시지만...... 사랑한다고 늘~애기해 주세요. 어머님 쾌차를 바랍니다 부디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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