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셋째형이 소풍가는날이었는데,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바빠가지고 엄마가 소풍을 깜빡해서 김밥을 싸지 못했더랬죠..셋째형은 난리난리...엄마는 재료도 없고 해서 김에 맨밥만 넣어서 집에서 직접 기른 참깨로 짠 찬기름을 열라 많이 발라서 싸줬는데...우리 셋째형 이게 김밥이냐고...난리난리...하지만, 반전은 소풍가서 도시락 까보니, 옆에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먹어보니 존맛탱인거지..서로 바꿔먹자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형은 2개정도밖에 못먹고 나머진 다 바꿔먹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13
고속1차로정속금지BEST
오빠들의 찐 여동생사랑을 이렇게 배야되는데 ,,, 감동받고 갑니다
9
유수지
ㅜㅠ
3
화난늑대
ㅜㅜ 본거네요
1
고속1차로정속금지
오빠들의 찐 여동생사랑을 이렇게 배야되는데 ,,, 감동받고 갑니다
9
발라모굴리스1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3
쌀바다
ㅠㅠ 오전부터 눈에 땀나게 하네
3
IAMFINE
갱년긴가? 자꾸만 눈물이..
3
임수한무바둑이와두루
어릴때 셋째형이 소풍가는날이었는데,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바빠가지고 엄마가 소풍을 깜빡해서 김밥을 싸지 못했더랬죠..셋째형은 난리난리...엄마는 재료도 없고 해서 김에 맨밥만 넣어서 집에서 직접 기른 참깨로 짠 찬기름을 열라 많이 발라서 싸줬는데...우리 셋째형 이게 김밥이냐고...난리난리...하지만, 반전은 소풍가서 도시락 까보니, 옆에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먹어보니 존맛탱인거지..서로 바꿔먹자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형은 2개정도밖에 못먹고 나머진 다 바꿔먹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13
I푸른밤하늘I
저도 그 김밥 맛보고 싶네요 ^ ^
1
욜라보타이
저의 인생 최고의 김밥은...
집에 반찬이 없어 어머니가 집에 있던 김에 참기름 슥슥 발라 연탄불에 살짝 굽고...
맨밥에 푹 삭은 열무김치 꼬다리만 넣어서 싸주셨는데...
그게 왜 그리 맛있었나 모르겠습니다. 그 시큼 털털한 맛과 참기름의 고소함과 연탄불의 은은한 온기가 남은 김밥..
다시 먹고 싶어 몇번을 만들어 봤지만...그 맛이 나지 않습니다.
댓글 10
어릴때 셋째형이 소풍가는날이었는데,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바빠가지고 엄마가 소풍을 깜빡해서 김밥을 싸지 못했더랬죠..셋째형은 난리난리...엄마는 재료도 없고 해서 김에 맨밥만 넣어서 집에서 직접 기른 참깨로 짠 찬기름을 열라 많이 발라서 싸줬는데...우리 셋째형 이게 김밥이냐고...난리난리...하지만, 반전은 소풍가서 도시락 까보니, 옆에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먹어보니 존맛탱인거지..서로 바꿔먹자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형은 2개정도밖에 못먹고 나머진 다 바꿔먹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오빠들의 찐 여동생사랑을 이렇게 배야되는데 ,,, 감동받고 갑니다
ㅜㅠ
ㅜㅜ 본거네요
오빠들의 찐 여동생사랑을 이렇게 배야되는데 ,,, 감동받고 갑니다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ㅠㅠ 오전부터 눈에 땀나게 하네
갱년긴가? 자꾸만 눈물이..
어릴때 셋째형이 소풍가는날이었는데,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바빠가지고 엄마가 소풍을 깜빡해서 김밥을 싸지 못했더랬죠..셋째형은 난리난리...엄마는 재료도 없고 해서 김에 맨밥만 넣어서 집에서 직접 기른 참깨로 짠 찬기름을 열라 많이 발라서 싸줬는데...우리 셋째형 이게 김밥이냐고...난리난리...하지만, 반전은 소풍가서 도시락 까보니, 옆에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먹어보니 존맛탱인거지..서로 바꿔먹자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형은 2개정도밖에 못먹고 나머진 다 바꿔먹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저도 그 김밥 맛보고 싶네요 ^ ^
저의 인생 최고의 김밥은... 집에 반찬이 없어 어머니가 집에 있던 김에 참기름 슥슥 발라 연탄불에 살짝 굽고... 맨밥에 푹 삭은 열무김치 꼬다리만 넣어서 싸주셨는데... 그게 왜 그리 맛있었나 모르겠습니다. 그 시큼 털털한 맛과 참기름의 고소함과 연탄불의 은은한 온기가 남은 김밥.. 다시 먹고 싶어 몇번을 만들어 봤지만...그 맛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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