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데..갈곳도 없고...[10]
그들은 늑대와 여우의 후예이다.
처량하고 애처러운 눈빛이면 맘 아프고
때론 세상 포기한 눈빛이면 다 주고 싶고
사랑스러운 눈빛엔 뽀뽀해준다.
간혹 천진난만한 애기들 세상 맑은 눈빛이기도 하다.
그래도 절대 속으면 안된다.
속으면 목줄은 내가 차고 끌려다니며
내가 아니라 그가 주인이 된다.
그러나 그가 주인이 되어도 실밍하지 마라.
역전 기회는 분명 있고 설욕할수 있다.
내 심장은 흥분만 안하면 분당 70번 뛰고
이놈은 평범한 개같을 때도 100번 이상 널뛴다.
그는 20년 살고 난 80년 살기에 버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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