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을 한번 보시라고..
오늘 찍은 착용샷 첨부합니다 ^^
원래 겨울 멋쟁이는 얼어죽기를 간신히 피하면 능사라고들 하지요 ^^
그냥 옷 입는 걸 좋아하고, 또 주변에서 "형 스타일 좀 있는데?"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괜히 기분 좋아서 옷장 한 번 더 열게 되더라고요.
버킷햇이니, 샤넬 후리스니, 그런 거 제가 유행 시킨 건 아니지만
남들 입기 전에 먼저 샀던 건 맞습니다.
(심지어 할인도 안 하고 정가로요...)
지드래곤이요?
물론 저보다 훨씬 멋있고 젊고 날렵하지만
가끔은 저도 거울 보면서 ‘느낌 있는데?’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괜히 셀카 한 장 찍게 되고,
엘리베이터에서 조명 받으면… 그거 못 참습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저희 세대도 스타일 있습니다.
다만 말을 안 했을 뿐이지요.
“아저씨 주제에 왜 이래?”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제는 누가 주제 가리나요?
입는 사람이 멋있으면 된 거 아닙니까.
세계 무대요?
그냥 한 번쯤, 아저씨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벌써 패션위크 런웨이 한복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인재를 알아봤으면 합니다 ^^
혹시나 저처럼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면, 서로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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