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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남자들 (죽은자와 산자들 ) 8

경찰일을 하며 젊은날 설날 아침 뒷산에 목을 메고 죽은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가서 그현장을 지키며 있기도 하였다. 

그리고 보면 설날 추석날 변사체를 구분없이 보기도 하고 

한지역에서 한달만에 서너명이 죽은 변사를  처리하기도 하였다. 

고독사한 할머니의 사체에서 십지지문을 찍어 신원을 확인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업무를 하며 인간의 생명이 끝나면 많은 것이 끝난다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다만 전통적 제사나 차례를 지내며 관성적으로 조상이 있고 후손이 있다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수많은 죽음을 보며 생명이 사라진 인간은 티끌이 되고 

남겨진 유족은 슬프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싱처는 가슴에 두고 일상을 실아 가는 모습을 보며 인간적 연민이 생기기도 하였다.

 

나이가 들며 성당의 많은 부분이 나를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보이는 성당의 모습이  몸과 마음이 끌어드렸다.

 

시간이 지나며 인간의 육신이 티끌이 되지만 영혼은 있다는 절대 믿음을 가지며 성당에 스스로가 세례를 받았다.

 

불교와 유교의 혼합에서 기독교적 유일신을 믿는 것과 전통을 아우러는 것으로 변화한것이다.

 

오늘도 중동에서는 핵을 제외한 모든 무기로 상대를 서로 즉이고 있고 많은 사람이 즉어가고 있다.

전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이다.

전쟁은 신은 즉은 것 같이 보이게 한다.

 

무엇을  설명해야 할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설명할수 없는 일을 설명하는 것 보다 차라리

각자 자기가 경험하고  믿는 방식으로 어려움을 헤쳐가는 것이 인간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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