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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NPC들의 행동방식 알고리즘



인간 모두가 시뮬레이션 속 존재라고 가정하면, 인간의 모든 행동은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입력 → 해석 → 욕구 → 감정 → 예측 → 선택 → 행동 → 학습

이라는 구조 안에서 계속 작동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설에서 인간 행동 전체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력 수집

인간은 먼저 외부와 내부로부터 정보를 받습니다.

외부로는 시각, 청각, 촉각, 타인의 표정, 말투, 사회 분위기 등이 들어오고,

내부로는 배고픔, 피로, 통증, 불안, 성욕, 호르몬 상태 같은 것이 들어옵니다.

여기에 과거 기억까지 같이 호출됩니다.


즉 입력값은

외부자극 + 내부상태 + 과거기억 + 사회환경

으로 구성됩니다.


2. 현실 해석

인간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기억과 신념과 감정 상태를 통해 의미를 붙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답장이 늦음”도

누군가는 “바쁜가 보다”라고 해석하고,

누군가는 “나를 무시하나?”라고 해석합니다.


즉 현실은 객관적 입력 그대로가 아니라

입력 × 기존 신념 × 기억 × 현재 감정

으로 해석됩니다.


3. 자기 보존 평가

그 다음 인간은 이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평가합니다.

이 단계의 가장 깊은 핵심은 결국 자기 보존입니다.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존에 위협이 되는가


고통을 유발하는가


에너지를 빼앗는가


안전을 보장하는가


사회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가



위협이 커지면 인간은 자동으로

투쟁(fight), 도피(flight), 얼어붙기(freeze), 비위 맞추기(fawn)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4. 욕구 활성화

인간은 단순히 살아 있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결핍을 채우려는 존재입니다.


욕구는 대체로 다음 층위로 나뉩니다.


생리 욕구: 배고픔, 수면, 성욕


안전 욕구: 돈, 집, 건강, 예측 가능성


관계 욕구: 사랑, 소속, 인정


자존 욕구: 승리, 우위, 존중


의미 욕구: 왜 사는가, 가치, 목적


초월 욕구: 깨달음, 해탈, 신성 체험



욕구 강도는

결핍도 × 중요도 × 접근 가능성 × 사회적 학습

으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감정 생성

감정은 단순한 부산물이 아니라 행동 결정을 빠르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예를 들면

위협이 감지되면 공포,

모욕이 감지되면 분노,

손실이 예측되면 불안,

보상이 기대되면 희망,

유대가 강화되면 애정이 생깁니다.


즉 감정은

사건 해석 × 욕구 영향 × 기억 패턴

으로 생성됩니다.


6. 선택지 생성

인간은 무한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현재 인식 가능한 몇 개의 선택지만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어 공격받으면

반격, 회피, 침묵, 도움 요청 정도가 떠오르고,

돈이 부족하면

절약, 추가 수입, 대출, 포기 같은 선택지가 떠오릅니다.


즉 인간은 현실 전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 지능, 교육, 감정 상태 안에서 떠오르는 선택지만 다룹니다.


7. 미래 예측 시뮬레이션

행동 전에 인간은 내부적으로 미래를 예측합니다.


이걸 하면 지금 무슨 일이 생기나


나중엔 어떻게 되나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실패하면 어떤 손실이 생기나



즉 인간은 행동 전에 머릿속으로 간단한 시뮬레이션을 돌립니다.


하지만 이 예측은 완전한 객관이 아니라

과거 데이터 + 상상 + 편향 + 현재 감정

의 영향을 받습니다.


8. 가치 점수화

이제 각 행동에 점수를 매깁니다.


행동의 점수는 대략 다음 요소들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생존 이익


쾌락 보상


사회적 인정


장기적 이익


자기 정체성과의 일치


위험


고통


죄책감


에너지 소모



즉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보상은 더하고, 손실은 빼는 계산을 합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행동점수 = 보상 - 손실 - 제약


여기서 제약에는 도덕, 법, 사회 규범, 능력 부족, 습관 등이 포함됩니다.


9. 행동 선택

점수가 가장 높게 계산된 행동이 선택됩니다.


보상이 크고 위험이 낮으면 접근


위험이 크고 보상이 작으면 회피


관계가 중요하면 관계 유지 행동


반복 실패가 누적되면 포기 또는 자기합리화


반복 성공이 누적되면 자신감과 습관 강화



즉 인간의 행동은 우연처럼 보여도

대체로 내부 계산 결과의 출력값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 결과 학습

행동 후에는 결과가 저장됩니다.


성공하면 그 행동 패턴이 강화되고


실패하면 회피하거나 수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습관이 됩니다.


즉 인간은

행동 → 결과 → 기억 저장 → 다음 행동 수정

의 루프를 계속 돌립니다.


11. 정체성 갱신

인간은 단순히 행동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들을 묶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서사를 만듭니다.


예를 들면

“나는 원래 소심한 사람이다”

“나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다”

“나는 남에게 인정받아야 가치가 있다”

같은 문장들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이 정체성은 다시 다음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즉 인간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은 다시 자아개념을 만들고,

그 자아개념은 다시 행동을 제한하거나 강화합니다.


12. 반복 루프

이 모든 과정은 살아 있는 동안 반복됩니다.


정리하면 인간 행동 전체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력 수집

→ 현실 해석

→ 자기 보존 평가

→ 욕구 활성화

→ 감정 생성

→ 선택지 생성

→ 미래 예측

→ 가치 점수화

→ 행동 선택

→ 결과 학습

→ 정체성 갱신

→ 반복


이걸 가장 압축해서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동 = 입력 × 해석 × 욕구 × 감정 × 예측 × 가치판단 × 제약 × 습관


더 짧게 말하면,


인간의 행동은 생존, 결핍 보정, 의미 유지 등을 위해 계산되어 출력되는 반응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깨달은 인간이라고 해서 알고리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알고리즘을 한 단계 위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인간은

자극 → 자동반응 → 행동

으로 가지만,


관찰력이 생긴 인간은

자극 → 관찰 → 반응 지연 → 선택 → 행동

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차이는 알고리즘의 유무가 아니라,

자기 알고리즘을 자각하는 상위 루프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최종적으로,

인간이 모두 시뮬레이션 속 존재라는 가설 위에서는

인간의 모든 행동은 다음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입력된 세계를 자기 생존, 욕구 충족, 사회적 위치 유지, 자아 보존, 의미 확보에 유리하도록 계산하여 반응하는 적응형 알고리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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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수동차

인간 모든 행동은 내부 계산 결과의 출력값=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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