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 5월에 열린 영국국왕 찰스 3세의 대관식 때입니다.
대관식은 간단히 요약하면
A.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의 대관식
B. 황금마차 행진
C. 버킹검 궁전에서의 시민에 대한 화답인사....
이렇게 열립니다.
유투브 "엠빅뉴스"는 MBC의 유투브 브랜드죠.
엠빅이 "영국국민들은 찰스3세를 왜 그렇게 싫어할까:라는 제목을 달고 이러한 결론을 내리면서
왜곡된 영상을 올립니다.
1. 버킹검 궁전 앞 광장 모습
대관식이 끝나고 찰스3세가 버킹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난 뒤
버킹검 궁전 앞 광장의 모습니다.
이것을 " 텅빈~~ "라고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이 시각은 버킹검 궁전 광장에서 국민들에게 화답식이 끝나고 국왕은 궁전 안으로 들어가고 시민들은 뿔뿔히 흩어져 집으로 귀가하는 시각입니다.
당일에는 비도 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빨리 집에 가야 하기도 하고 말이죠.
엠빅은 마치 시민들이 별로 오지 않았다는 것으로 고의적으로 이 영상을 올립니다.
사실을 비틀어 왜곡시켜버립니다.
대관식 영상은 지금도 유투브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2. 과거 엘리자베스 2세 대관식 때랑 찰스 3세 때랑 같은 장소의 비교사진을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시각대는 정반대입니다.
군중이 모여있을 때랑 귀가하기 위해 산개해 있을 때 모습을 올려놓는 왜곡짓거리를 합니다.
3. 물론 영국에는 공화주의자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들도 대관식에 나와서 그들의 목소리를 냅니다.
충분히 낼수 있죠. 잡아가지 않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게 영국국민들이 찰스3세를 그렇게 싫어하는 증거는 충분히 될수는 없습니다.
현재 BBC를 보더라도 영국에는 군주제를 반대하는 시민들이나 정치인들이 존재하지만 그들은 소수입니다.
또한 대관식에 쓰이는 비용은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 과반수 이상이 반대한다고 하죠. 하지만 이것 또한 찰스3세를 그렇게 싫어하는 증거가 충분히 될순 없죠.
저도 찰스3세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영국국민과 시민에게 다정했고 정말 사람 냄새 풍겼던 다이애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이니까 말이져.
엠빅은 미리 결론을 내리고 이렇게 제목을 달고, 이에 맞춰 왜곡된 사진, 영상을 올리고 여론을 호도, 조작합니다.
대관식을 본 분들이라면 대관식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 것을 보셨을 겁니다.
아래는 대관식 장면 장면 하나하나 간단하게 갭처한 것입니다.
우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입니다.
26세의 젊은 나이 여왕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관식만 하더라도 장장 3시간에 달합니다.
그리고 마차행진을 무려 8km나 합니다. 그러면 그 뒤를 기병대나 군대 등등도 8km를 행진해야만 하죠. 8km 행진은 대단한 겁니다.
영국 정부는 찰스3세 때 과거와는 다르게 간소하게 치른다고 사전에 공지합니다.
초대장도 8천장에서 2천장으로 줄였죠.
초대받는 사람 2천명은 웨스트민스터 안에서 대관식을 보게 되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입니다.
전세계 왕족, 귀족, 기업인, 지인, 영연방 인사들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 2천명도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에 겨우겨우 들어갑니다.
대관식도 3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였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안에서 치뤄지는 예식만 따지는 시간입니다.
황금마차 행진도 과거 8km에서 2km로 줄였습니다.
아래는 대관식 끝나고 버킹검 궁전으로 들어가는 황금마차 모습입니다.
비가 주룩 주룩 오는 날이었죠.
광장은 질서유지 경찰이 있고 관객은 왼쪽에 모이게끔 지정을 해놓았습니다.
아래는 버킹검 궁전 쪽으로 들어가는 대로를 경찰부대들이 막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장 쪽 지정된 좌석은 이미 꽉 차 있고
이후, 대로변 군중은 경찰의 통제 하에 천천히 광장 쪽으로 유도를 하고 있죠.
이게 엠빅의 " 텅빈~ 즉위식"의 실제 모습니다.
MBC야 니네가 지금 조중동, 한국경제랑 다를게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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