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무기

보배드림 오라버님들~ 화력좀 보태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허쿠쿠입니다.

최근 청원 동의 요청을 위해 몇차례 글을 썼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커뮤니티가 처음입니다.

아버지 암 치료비가 너무나 천문학적이라 도움을 요청하고자 가입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죠.

 

저희 아버지는 엔지니어십니다. 새벽 3~4시면 일어나셔서 설계를 하셨습니다. 야근하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부족하니 일감을 집으로 가져오셨죠.

주말 하루 제대로 쉬지 않으시고 엄마와 저, 동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또한 참 가정적인 분이셨습니다. 명절엔 저랑 같이 전을 부치시고, 음식손질 마다치 않으셨고 휴식시간은 항상 가족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런 아빠가 작년 4월에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아빠가 딱 칠순이셨습니다. 

진단 직후 아빠의 표정은 넋이 나가 보였습니다. 저라도 그럴것 같습니다. 가족을 위해 일평생 일만 해오셨고 이제 좀 쉬어보고 싶으셨는데 말입니다.

 

처음에 저는 수술을 못하는 암이라 그나마 다행라 했습니다. 제가 너무 무지했지요. (사실 작은 외삼촌이 머리 아프다 해서 입원했다가 한달여동안 10여차례의 수술만 받다가 돌아가셨거든요)

 

아빠는 아프신 지금도 가족만 생각하고 계십니다. 아프신 와중에도 병실에 앉아 틈틈히 일을 하십니다. 남은 가족의 생계때문이지요.

 

1차 항암이후 내성이 왔고 전이가 와서 하반신 마비가 와서 휠체어생활을 하십니다.

2차 항암은 3주에 1회, 회당 500만원짜리였는데 역시 내성이 왔습니다. 

 

담당 교수님이 제안하시더라구요.

호스피스 vs 신약 임델트라(탈라타맙)

신약은 비용이 5천만원이랍니다. 

세상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한달 치료비가 제 연봉보다도 비싼 항암제라니. 근데 더 짜증나는건 이걸 맞고 좋아지신 분들의 후기가 속속 나타나는겁니다.

 

온 가족 비상금까지 탈탈 털어서 일단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가진 모든 현금성 자산은 현금화 하였고 집도 팔려고 내놨습니다. (다만 아무도 보러오지 않네요)

현재 1달 반정도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신약 항암이후 한 5주쯤 지났을까.

하반신 마비인 아버지가 다리 감각이 너무 좋다고 혼자 걸어다니십니다.

차라리 약효과가 없으면 포기라도 할텐데.

본인 스스로 숨쉬기도 편해지고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시는데.

약값이 미쳤습니다. 정말 어마어마.. 엄두가 안납니다.

 

당장 다음주에도 항암하러 가셔야하는데 2천만원 이상 준비해야합니다.

 

보배 오라버니들께 1분만 써달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신약의 급여화 청원중입니다. 

소중한 동의 한표로 아빠뿐 아니라 소세포폐암 진단받고 치료도 제대로 시작해보지 못하고, 혹은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분들께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청원링크 입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508CF230FB8538A0E064B49691C6967B

 

동의해주시는 모든분들의 가정의 평화와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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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4

좋은생각해

엇 동의하려고 로그인하고 동의했더만 5월12일날 이미했었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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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자몽블랙티

멋진 오라버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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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KOR땅

소세포폐암 치료제 탈라타맙(Tarlatamab) 건강보험 급여 적용 요청에 관한 청원에 이미 동의하셨습니다. 동의 처리일시 : 2026년 06월 04일 21:38:58 현재 동의수 :19,742 명 (2026년 06월 04일 2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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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자몽블랙티

독도는우리땅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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