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기
선관위
이번 선거에서 가장 대단했다(?) 여기는 대목.
선관위. 이 새끼들이 그게 말이가 방구가. 정부도 예비비라는 걸 준비하는데. 모자란 게 말이 되냐고. 남기는 해도 모지라지는 말아야지. 개념이 없음.
평택 을
기본적으로 그게 어디든 조국이 출마하는 곳에는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음.
후보낸 거 자체가 잘못이라고. 조국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일부러 후보를 낸 거라고.
우리가 못 먹어도 조국한테 줄 생각은 없다는 생각이라고.
문재인 대통령 시절 민주당이 1당이 되어 기득권의 위치가 빨간당에서 파란당으로 넘어오면서부터 파란당 내부에서 밥그릇 싸움이 노골적으로 시작되며 문재인정부 시절 한 자리씩 했던 사람들에 대한 또는 힘 좀 있는 또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 등에 대한 아주 치졸하며 계획적인 시기질투가 나타났다. 기존의 사람들을 쳐내고 자리를 빼았는거다.
그 때문에 조국이 나와 있는 건데 거기에 후보를 내보내서 갈라먹기 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내줬다.
조국이 꼴보기 싫더라도 내주지는 말아야지 그거 한 석 줘도 문제 없다 식의 사고방식 때문에 잃을 수 있는 걸 다 잃었다. 드러날 것은 더 드러나며 뚜렷해졌고.
지네들은 그런 식으로 안갈려 나가겠는가. 멍청하긴.
인간의 사악한 본성 때문이다. 사욕.
조국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나빠서 낙선한 거니까 조국은 낙담할 필요없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지금의 민주당은 조국이 알던 그 민주당이 아니니까.
민주당이 어떻게 해서 망해가고 있는지 잘 보고 다음을 위해 뭘 준비해야 하겠는지 고민해보고 그걸 준비하면 된다.
이런 예가 조국 말고 하나 더 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다.
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면서부터가 이미 그 시기질투의 시작이었다. 그냥 이유없이 꼴보기 싫은 존재로 인식되어가고 안좋은 이미지를 당 밖으로 심기 시작했다.
180석 된 이후로 오히려 당의 내용없음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그런 식으로 점점 당이 망가져가자 이후 임종석은 복귀하여 당 내부에서부터 바꿔가고자 한다. 공천에서 배제된다. 누군가가 전현희 의원을 당선시키고자 답을 정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임종석이 출마하고자 했던 지역구는 원래 임종석이 만든 지역구다. 그 이후 홍익표, 전현희를 배출했는데 임종석 덕분에 민주당 깃발 꽂으면 당선되는 자리였다. 지금의 정원오도 그 덕분에 성동구청장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원래 자리를 되찾으러 가려고 했으나 팽당했다.
그리고 그 이후 민주당이 지방선거였던가?? 암튼 선거에서 패배했다. 패배가 충분히 예견된 선거였다.
앞으로 민주당도 점점 더 폐쇄적이어질 것이고, 저품질로 사람을 줄세우기 할 것이다.
지들을 주시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있다는 걸 쌩까기 시작한거지
우리를 지들의 관리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고.
부산 북구 갑 + 부산시장
이재명 대통령이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긴 거 말고는 뭐 없잖아.
전재수 말고 다른 사람이라도 부산시장은 할 수 있었을 거다. 부산시장이 된 다음이 문제다. 걱정이다.
한동훈과 박민식이 표를 갈라먹었는데도 하정우는 떨어졌다.
내가 하정우였더라면 계속 청와대에서 AI수석 했을 거다.
아니면 하정우가 부산시장으로 출마하고 전재수가 그대로 북구에 있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부산전체로는 승부수를 띄울수 있었지만 각개격파로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 지역에 대해 안다면 절대 승부를 그렇게 걸지는 않았을 거다.
경남도지사
원래 김경수가 했던 자리다. 근데 떨어졌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냥 함량미달이라는 뜻이다. 혹자들은 잠룡이라 하던데 나는 웃긴다.
대구시장
홍준표까지 공개적으로 김부겸을 지지했다. 경천동지 급의 일이다. 근데 추경호가 당선되었다. 추경호가 감옥가면 또 궐이 된다. 다른 건 몰라도 대구에 대한 김부겸의 헌신만큼은 당할 자가 없으리라. 김부겸은 고생했음. 짝짝짝
대구경북은 피 자체가 쿠데타인가 보다.
대구라는 도시에 대한 애정으로 사는 게 아니고 각각이 지들 밖에 모르고 사는 인간들이라 그럴 것이다.
거기서 다같이 죽던가 살고 싶으면 기어나오던가.
서울시장
위의 선거들을 대표해서 보여주는 게 서울시장 선거였다.
종합하면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밀린 선거라 봐야한다.
왜냐고? 여전히 내란에 대한 진압이 진행중이니까.
왜 어떻게 밀렸는지는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 된다.
아, 그리고 설문조사와 출구조사에 의지하는 짓들을 그만해야 할 때가 충분히 온 것 같다. 유권자들이 알아서 전략적으로 그러는 것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사전투표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높을수록 출구조사는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게 더 좋은 효과가 난다고 본다. 그래야 정치인들이 최선을 다할여지가 조금이나마 생긴다. 정확한 결과를 미리 알게 되면 거기서 그만하게 된다.
그럼 왜 진거냐?
내용이 없으니까.
공천은 지들 마음대로 이뤄지고.
닥치고 1번 찍어줄거라는 착각들을 아직도 하고 있으니까.
선거는 미래를 위해 하는 정치적 행위이다.
과거의 것만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는 자들에게 줄 표따위는 없다.
나쁘고 무능하고 나쁘고 무능하고 이 반복을 도대체 언제 어디까지 할 셈인가.
이러니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지.
대통령이 해야할 일 에서도 저번 글에서 쓴 바 있지만
정당이 해야할 일도 마찬가지로 사람을 쓰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공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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