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왕따/괴롭힘 등 형사 고소 진행 해보신 횐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 합니다.
집단 (5~6명)의 따돌림을 확인하여 학폭 위원회 신고 하였고, 교육청 산하 조사관과 면담까지 실시
하였습니다. 그 뒤 가해자 부모들의 사과 편지는 받았지만, 아직 교육청 처분은 나오지 않은 상태 입니다.
학폭 진행중 가해자들의 인스타 dm, 카톡 등으로 피해자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기에 일단락 되는줄
알았으나, 금일 (06/18 목) 학폭 신고에 대한 보복성 으로 신체적 위협 (소위 어깨빵) 및 정서적 가해 (귓속말로 학폭 어쩌고 저쩌고..) 가 발생 하였습니다.
이에 형사 고소도 진행 해야 하나.. 싶어 회원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솔직히 저도 학창시절 얌전하고 조용하게 지내진 않아 아이들끼리의 다툼 정도로 생각하였으나,
14살밖에 되지않은 애들이 이렇게 영악하고 치밀한것에 혀를 내두를 지경 입니다..
따돌림 , 무시, 등등 약하게 시작할때는 사과받고 재발방지 약속만 된다면 조용히 넘어가고싶었습니다.
허나 걱정중 하나가, 이렇게 무시 및 따돌림을 시작하게되면 결국 폭행/괴롭힘 등등으로 발전되더라구요.
실질적으로 사과 하고 반성한다던 가해자들은 어깨빵까지 시작을 하였으니.. 그 뒤엔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지 노심초사 중입니다.
방금 딸아이의 전화를 받고 정신이 없어 두서없이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게 현명할지 횐분들의 고견이 필요 합니다..
---요약---
1. 중학생 딸아이의 왕따, 집단 괴롭힘 및 사이버불링 발생.
2. 교육청 산하 학폭위 진행중 2차 가해 발생 (신체위협 , 및 정서적 가해)
3. 이후 진행방향 의 고민.


댓글 9
너무 속상해요.아이가 안전하게 잘 보호됐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괴롭힘의 수렁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게 현실이더라구요. 가해자들은 변하지 않아요. 내 아이를 그속에서 빼내서 새로운환경으로 옮기고 SNS를 끊게하는게 좋겠더라구요. 피해아이는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떠나야하는지 억울해 할수 있지만 가해자들이 변하지 않으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학교에서 아이가 외롭지 않게 잘 살펴봐 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교육 받고자 가는 학교가 이렇게 다른 아이들 때문에 가고싶지 않게 된 곳이 된게 너무 속상 하네요.. 그냥 두다가는 아이가 힘들어 질 것 같아 복수보단 아이 케어를 먼저 해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윗댓말에 동감합니다 단체 따돌림은 이미 그반에 정해졌고 그소문은 학교전체에 이미 퍼져있는상태죠.. 사과와 반을 옮긴다고 해도 관련 내용이 꼬리가 붙어 다닙니다 졸업할때까지요 학급분리해봤자 졸업할때까지 계속 지나가면서 마주칠텐데... 저도 애들한테 자주말합니다 학폭이나 따돌림있으면 바로 말해라고 이사해서라도 학교 옮겨줄테니까요
맞습니다.. 벌써 학급 내에서는 소문이 나고, 다른반에 있는 친구들이 걱정된다며 연락이 오더라구요.. 참 .. 맘같아선 개 지x을 한번 보여 주고 싶어도 현실은 피해자 가족만 파탄이 나니. 참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
민식이법처럼 대통령 특별지시가있다면 해볼만하지않나싶습니다
남자애들은 싸우고 다퉈도 툴툴 털고 관계 회복이 되는 가능성 이라도 있지만, ,여자애들은 또 다른 감정들이 있나 보더라구요.. 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참 답답합니다
제 지인이 사회복지사에요. 장애인쪽 일을 하죠. 장애인 가족의 아이들이 학폭을 당하는 경우가 졸라 많아요. 그럴 경우 복지사가 개입은 못해도 하소연을 들어 주는 상담 정도는 해주는데 가해자 부모 하는 꼬라지를 보면 결국 경찰 신고부터 해놓고 민사 준비 하는게 가장 나은 결정이라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좀 전에 적은 글이 그 내용이에요. (쓰다말고 일하느라고 올리는게 늦었어요. 님 글을 보고 쓴건 아닙니다) 여튼 경찰 신고 후 민사를 준비 하시는게 가장 빨라요.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벌어진 신체 가해 까지.. 증거 확보후 바로 고소 진행 할 예정 입니다. 가해자 부모들의 사과 편지랍시고 읽어보는데.. 이게 과연 사과인지, 그냥 형식적인 글쓰기인지 화를 돋구네요,, 그냥 안쓰는게 지들한테는 나았을 정도 입니다.. 휴..
남자 애들 한번 싸우고 친해지는 건 서로가 같은 위치라고 생각할 때나 그렇지 똑같습니다. 자기들 아래로 보는 거에요 나이가 아래라는 게 아니고 하나의 인격체로 안 보기 시작하는 거임 피해자 모임 카페나 이런 곳 찾아보시고 느려도 법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듯요 이런 글 꾸준히 올라오긴 하는데 후기나 대응 방법 같은 글은 안 올라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