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소독 알바(설거지임) 3년 반쯤하다가 치과 실장 갑질로 그만둠
치과 실장이 갑질이 심해서 나간 사람이 여럿이었는데
나한테도 은따 + 갑질하다가
나중에는 닌 뭔 자격이 있냐고 돌려 까기해서
고졸아지매 자존심 스크레치남
그딴 인간한테 그런 소리 듣고 있는 나자신이 몹시 짜증이 나서
그만두고 간조 등록하러 감;; 졸지에 백조됨
근데 진짜 싱기방기하게 알바비 만큼 남편 연봉이 오름..
그해에 연봉이 두번 올랐음
22년 10월 간조 취득해서 12월부터 알바시작~
저녁에 3시간 한의원 알바라서 노니 장독깬다고 자격증 공부 시작...
23년 요양보호사 / 컴활2급 / 전산회계1급, 2급 / 전산세무 2급 / 공인중개사 1차
24년 공인중개사 2차
알바하는 2년동안 자격증 열심히 땀
짜다라 엄청 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라도
알바하며 살림하며 열심히 살았음
그 와중에 보배도 함 ㅋㅋㅋㅋ
우리 남편이 학교 다닐때 그렇게 좀 열심히 살지 라고
백만번 얘기함
노니 장독 깬다고 딴 자격증으로 관리사무소 취직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직업중엔 제일 나은것 같음
그래서 주민이 아무리 갑질해도
퇴사 안함 ㅋㅋㅋㅋ
그때가 남편이 작은회사로 이직예정이라
풀타임으로 옮겨 급여를 좀 늘려야 되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같이 알바하던 쌤이 이력서 내보라고 알려줌
거의 떠먹여줌..
25년 관리사무소 1월 2일 출근~
쉬운게 하나 없는 인생이었던것 같은데
지나고 보니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좋은 사람도 많았고요~
돌이켜보니 그러네요 ㅎㅎ
남편도 아직 여기저기서 오라고 꾸준히 연락오는거 보면
잘 살았고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우리 열심히 살았어!!!
남편이랑 둘이서 이렇게 정신 승리 하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와~ 너무 장문이다!!!!
오늘 하고자 했던 일이 불발되서
헛짓하고 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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