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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교회를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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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딸하나,아들하나 둔 50대 남자 입니다.

저는 시내버스기사이고 집사람은 보험설계사 입니다.

집사람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건 10년정도 되었으며 저는 무교로 지내오다가 집사람 권유로 교회에는 가끔 나가서 목사님.권사님.집사님들이랑 어는정도 친분은 쌓여있습니다.

교회목사님에 성도들은 그냥 다 좋은 분들 같습니다.

그리고 집사람은 일도 열심히 하고 저와의 관계도 주위사람들이 보면 25년 결혼생활을 한 부부라하면 안믿어질 정도로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신기해 할정도입니다.

문제는 주말만 되면 집사람이 너무 바쁩니다.

토.일 쉬고 공휴일 전부다 쉬는 사람이지만 토요일 오전은 따고싶은 자격증이 있어서 대학을 다니고.오후에는 교회사람들이랑 목장모임을 합니다.

오후4시부터 밤9시 정도까지...

일요일은 당연히 오전10시부터 오후3.4시까지 교회에 있고요.

그래서 주말에 가족끼리 놀러간다거나 무슨일이 있어도 가족이 함께하는 일이 없습니다.매주반복.

딸이 독립을 해야해서 이번에 서울로 갑니다.

그래서 집사람이랑 같이 토요일에 딸내미 짐을싣고 서울 올라가서 짐정리 도와주고 일요일에 내려오려고 했는데 집사람이 일요일 오후에 출발하자고 합니다.

목장모임이랑 주일예배 때문에요.

그럼 월요일에 출근 안하냐고 물어보니 하루 쉬면되지 이럽니다.

그래서 눌러왔던 불만이 터져 한소리하고 저혼자 올라가겠다고 해놨습니다.

만사에 교회가 최우선순위에 있는 집사람이 너무 야속하고 이대로 딸내미 첫독립하는날 까지 교회스캐줄에 맞춰서 진행하려는 집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다니는 교회는 흔히 보배에 떠도는 개독은 아닌게 확실합니다.

교회는 문제없어보이는데 집사람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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