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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선관위원이 여당 시장후보 지지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니 이게 뭔가?

이게 선거로 지방 치리자를 뽑는 나라인가? 선거 공정성을 관리해야 할 선관위원이 하남시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니 이게 자유민주주의 나라인지 공산주의 나라인지 도통 모르겠다. 이재명 정권 들어서 나라가 개판됐다.

선거의 공정성을 관리해야 할 선거관리위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경기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6·3 하남시장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전 하남시선관위원 A씨를 하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A씨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한 종교시설 주차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 배우자 옆에 서서 후보 지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목격된 인물은 A씨가 맞으며 당시 선관위원 신분이었다”고 했다.

A씨는 2023년 1월 하남시선관위원으로 위촉된 뒤 올해 1월 다시 위촉됐다. 임기는 2029년 1월까지였다. 그러나 의혹이 불거진 뒤인 지난 11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해촉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A씨가 후보 배우자와 함께 선거운동 현장을 다니며 캠프 활동에 관여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온라인에는 선거 자원봉사자 모집 글이 게시됐으며, 해당 글에 기재된 연락처가 A씨의 휴대전화 번호와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하남 지역에서 체육·문화예술 단체 활동을 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같은 법 제25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선관위 위원 등의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해서는 선거일이 지난 뒤라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사·조치하겠다”며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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