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일본 국채관련
1. 일본은 매년 10조엔의 국채이자를 지불하고, 15조엔정도의 만기 국채를 상환하고 있습니다.
2. 이것만 해도 1년 국가예산의 약 25%를 쏟아붓고 있었으며, 부족한 세입은 신규 국채를 발행해서
틀어막고 있었습니다.
3. 예전처럼 10년 만기 일본 국채 이자율이 1%였을 때에도, 연간 1조엔이상 씩 빚이 늘어났었습니다.
4. 현재 10년 만기 일본 국채 이자율은 2.6~2.7%까지 올라있습니다.
5. 이론상 2030년 이후에 이자비용만 15조엔 ~ 20조엔까지 올라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좀비 기업 관련
1. 자료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6 ~ 18%는 영업이익으로 은행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말 그대로
좀비상태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2. 정상적인 사회라면, 예전에 망했어야 할 이런 기업들은 펜데믹 때 묻지마 금융지원 - 은행 대출 -
으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3. 이번에 기준금리가 1%로 오르면, 대출이자는 최소 2.5%가 되기에 이들 좀비기업들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망할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4. 이들 좀비기업들의 많은 수가, 3차, 4차 부품 제조사들입니다.
일본의 주택담보 대출
1. 일본은 결혼과 동시에 마이홈을 30년 만기로 주택담보대출로 건설하고, 은퇴 때 까지 이자 +원금
을 갚아 나가는 방식입니다.
2. 이런 중산층들의 약 70 ~ 80%가 변동금리로 계약된 상태입니다.
3. 일본 특유의 5년, 125%룰이 있어서 유리한것 같지만, 이게 폭탄 돌리기입니다.
4. 5년룰 - 이자율이 올라도 5년간은 현재의 상환액을 유지할 수 있다는 옵션입니다.
5. 125%룰 - 이자율이 아무리 올라도, 초기 계약시의 상환액의 125%까지만 부담하면 된다는
룰입니다. (즉 매월 10만엔씩 상환했다고 하면, 최대 12만5천엔까지 상환하면 되는것입니다)
6. 이때 미상환 이자는 은행에서 복리로 계산되고, 30년 만기가 되면 일시불로 청구됩니다.
7. 30년 만기가 도래하면, 계약자는 이미 은퇴하고 연금으로 살아야 하는데......
5년후 예측
일본이 망하지는 않습니다.
해외 순채권국으로써, 대외 순자산만 400조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외 자산은 일본의 기업체들 재산입니다.
좀비기업이 파산한다고 해도, 고용률은 100% 가까이 유지될것 입니다.
따라서 본의아닌 인력 재배치가 일어날 것이고, 이 때, 구직자는 결코 더 좋은 조건으로 구직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외형상 일본경제는 평온할 것이지만, 일본 국민들 - 특히 일부 대기업 소속이 아닌 국민들은 -
삶이 엄청 더 팍팍해질 것 입니다.
일각에서는 소비세율을 현행 10%에서 유럽과 비슷한 수준인 18%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
1. 국가 R&D투자는 엄청 힘들어질 것이고,
2. 중국과의 불필요한 마찰로, 국방비 증액 요구는 거세지는데, 주머니는 풍족하지 않고
3. 일본 서민들 지갑은 말라 비틀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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