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를 받았는데 이미 '이재명'으로 기표가 되어 있었다


- 결국 관외투표가 완료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잘못넣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내 투표지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신뢰할 수가 없는 이동과 보관 시스템이 만들어낸 사례이다.
- 다른 봉투에 회송으로 이미 받은 투표지를 열어서 넣는 것도 가능한데 중간에 누군가가 몰래 폐기하거나 사전투표지를 대량으로 넣어둔다면 ? 도대체 총체적으로 관외/사전투표지의 이동과 관리는 너무나 허점이 많다.
-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이나라에 영원히 분란은 끊어지지 않을것이다.
* 실제로 선거 관리상 가장 취약한 구간으로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대개 "관외 투표지의 이동 및 보관 과정"입니다. 관내 투표는 투표함에 바로 들어가지만, 관외 투표는 우편 회송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이런 난리가 없었으면 이런 것들은 그냥 또 묻혀서 지나갔겠지?
* 선관위직원 A의 고백- 선거철 업무대응 사실상 방치 역량 부족 솔직하게 고백해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선거관리위원회 내부에서도 ‘예고된 참사’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선거철 업무량 폭증과 인력 부족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를 장기간 방치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선관위 비공개 게시판 ‘직원소통공간’에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뒤 내부 비판이 잇달아 올라온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선관위 직원 A 씨는 지난 7일 올린 ‘고해성사’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송파구 등 해당 지역 직원들이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일어난 사고가 아니다”라며 “언젠가 어디선가 터질 사고가 운 나쁘게 거기서 터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A 씨는 “선거철 격무에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각종 사건·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며 “사전투표를 없애든 투표 관리를 지방자치단체 고유 업무로 법을 바꾸든 (해달라)”이라고 주장했다. B 씨도 “지금이라도 사전투표 관리 역량 부족을 국민들에게 고백하고, 조직 차원에서 사전투표 폐지 의견을 국회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C 씨는 댓글을 통해 “시설·인력·장비 등 확보 문제도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본투표 관리에서도 갈수록 사건·사고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D 씨도 댓글을 통해 “일선에서 국선(국회의원 선거)·지선(지방선거)·대선까지 치러본 경험 없는 직원들은 경험을 한 뒤 다시 (중앙으로) 받든지 해야 될 것 같다”고 제언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 등 수뇌부가 지난 5일 사퇴한 이후 중앙선관위 내부에서는 “사퇴하는 사람은 (맘) 편하겠지만 수습은 남아 있는 사람들 몫이 된다”는 볼멘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2
보는 눈이 몇개인데...
그러니까 보는 눈이 많은 process가 아닌, 야간 이동 및 보관 중에 일어나는 일이 깜깜이 라는게 핵심. 안그러면 이미 관외투표로 투표가 완료된 용지가 어떻게 회송되서 투표할 사람에게 투표지랑 같이 전달될까? 그게 가능한 프로세스 라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