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정신개조[1]
안녕하세요
최근 대로변 신호등이 없는 길에서 천천히 달리던 중 좌회전 하며 언덕을 오르는 차가 저를 인지하지 못하고 쳐서 입원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차가 멈추거나 서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빠르게 지나가려고 했는데 차주는 전방주시를 안했는지 저를 치고도 즉시 멈추지 않고 찰나의 시간이 지나서야 상황을 인지한 것 같더라구요
차에 치인 경우는 처음이라 통원 하루 다녀온 후 입원 중인데, 현재 상태는 겉으로는 멀쩡하나 부딪힌 곳을 중심으로 어깨와 목이 저리고 쑤신데다 두통과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불편하네요
가해자에게 연락하여 보험 대인 접수로 바쁜 시기에 예정에 없던 입원 생활을 하게 되어 답답한데 향후 여러 중요한 결정의 순간들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댓글 26
대로변... 인도에서 달렸다는 소리인가요? 차도에서 달렸다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뛰어 건넜다는 소리인가요?
신호등 없는 인도와 인도 사이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인 직선 코스였어요
@콘스탄스 신호없는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는 경우 님에게 아예 과실이 없지는 않음....
아직 사회 경험이 많지 않은데 매사에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님이 사고 난 곳이 어떤 곳이냐에 따라 달라짐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냐 아니면 횡단보도도 없는 곳을 건너다 사고 난건지에 따라 들리요. 횡단보도 있으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이지만 업다면 단순 교통사고입니다
말씀해주신 신호등 없는 사람들이 건너는 길이었어요
@콘스탄스 횡단보도가 있는 곳이라면 보행자 보호의우 위반이고요.합의는 치료 끝나고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말은 거창하다만 결국 합의금 얼마 부를까요로 들리는데, 대인접수 받아서 치료중이면 됐지 '여러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 어딨는데요. 운전자 죽일지 살릴지 이런거 결정하나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해서 가해자와 몇 차례 얘기 나눴는데 형사 절차도 가질 수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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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스 그게 중요한 결정이라고요? 네.. 뭐 알겠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사고도 신호등이 있는 곳과 똑같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간주되어 12대 중과실로 형사처벌을 받는다고 알려주네요 간접적인 조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사 처벌까지 되는 사안인줄 모르고 지나칠뻔 했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
일단 치료먼저 하시면 됩니다.
검색해도 비슷한 사례는 보이지 않아 치료부터 받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치료하시다 보면 봄사에서 나오니 그때 잘 해결 하시면 됩니다 쾌차 하세요
아 치료 받고 퇴원하면 끝이 아니라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는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 되졌으면 됐습니다.
그러네요 ㅎㅎ 바빠서 죽을 것 같았는데 밀린 일은 나중에 생각해야겠어요
방어보행도 좀 해야 하는 이유! 생판 남을 뭘 믿고 서행하거나 멈출 것으로 생각합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함을 실감했네요
차가 사람을 안보면 안되지만 사람도 차를 안보면 안되죠.. 끼리끼리 만나 사고 같은데 잘 해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더 큰 화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 더욱 안전에 유의하겠습니다
내가 면허가 없을 땐 운전자는 다 운전 잘하는줄 알고 믿고 다녔었는데 면허 따고나서 개초보 때 알게되었죠. 운전 존나 못하는 사람 존나 많다는걸요. 개초보인 나보다 못함. 그때부터 후드티 뒤집어 써도 횡단보도&보행로 구분 없는 곳 다닐 땐 후드를 벗던 손으로 제끼던 좌우 두리번 거리면서 다닙니다. 횡단보도 안에서 난 사고면 변호사 상담을 받거나 손해사정사라도 알아보세요.
무면허라 말씀에 정말 공감이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