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삼성전자 연구직 직원들의 한숨 섞인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한 삼성전자 직원은 “연구하고 싶어서 괜히 연구소 왔다가 메모리보다 성과급 작게 받는다”면서 “인생 실패한 것 같아서 집 밖을 못 나가겠다”고 적었다.
이 글에 또 다른 삼성전자 직원도 “연구소에서 D램 개발만 했는데 메모리 생산직보다 덜 받는 게 맞느냐, 진짜. 지금까지 특별보너스 가지고 몇백만원 덜 준 것도 짜증 나는데, 이제는 몇 억을 덜 받으라고?”라고 한탄했다.
이에 원 글쓴이는 “우리가 (연구개발로) 80% 만든 거 저긴(생산직) 딸깍만 하는데 우린 (생산직 성과급의) 70% 받네”라며 “초상집 분위기”라고 답글을 달았다.
다른 이용자가 “힘내라. 연구소가 많이 받기를 바랐는데”라고 하자 원 글쓴이는 “반도체연구소는 패배자들 집합소”라고 탄식했다.
또 다른 삼성전자 직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 암울해졌다’는 제목의 글에서 “기술로 먹고사는 회사에서 연구자들이 파업하는 경우를 본 적 있느냐”면서 “파업은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제조라인에서 해야 영향력이 크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제조 공장을 베트남 등 해외에 둔 무선사업부는 파업의 동력이 없다”고 했다.
이어 “기술연구 부서의 메모리 최적화 석박사 연구원보다 반도체 생산라인의 고졸 사원 1년 차가 2억원을 더 받는다”면서 “메모리사업부에서 예비군 관리하는 행정 사원이 모바일 기술 연구자 20년 차보다 더 많이 받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누가 연구하려 들까. 석박사 하기 전에 돈 잘 버는 삼성전자나SK하이닉스에 고졸 사원으로 들어가는 게 처우가 더 좋고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 이게 한국의 오늘이고 미래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다른 회사 이용자는 “아침저녁 회의 끌려다니는 연구진이 간절하게 연구개발 하겠냐. 제조업의 붕괴다”라고 동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46123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R&D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건데


댓글 3
연구원박사님들이 많이 받는거 당연한겁니다 아주 많이 더 받아야됩니다 아무나 또는 단기간에 익힐수 없는 지식과 기술을 적용하여 일을 하기 때문에..
이새끼들 웃기는게 지금까지 생산직보다 많은 돈 받고 다녔으면서 이번 성과급 하나로 저지랄하는거 존나 웃기네 ㅋㅋㅋ
연구원박사님들이 많이 받는거 당연한겁니다 아주 많이 더 받아야됩니다 아무나 또는 단기간에 익힐수 없는 지식과 기술을 적용하여 일을 하기 때문에..
연구직이 생산직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 그리고 성과급 하나로라니... 그 일년 성과급 하나가 일반인들은 평생을 모아도 모으기 힘든 돈이란 걸 모르는 모양이네.. 일반 중소기업 다니는 청년들 일하기 싫겠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