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ㅎ?) 호불호 안갈리는 직장인 오피스룩[6]
친구 아들내미가 결혼한답니다.
날짜도 금욜 늦은 오후.
그냥 동네 이태리 음식점 깨끗한 곳을 몇 시간 빌렸답니다.
좌석은 다 해봐야 30석 내외 정도.
친구들 몇몇과 가족들 그리고 특별히 챙겨야할 몇분 정도.
축의금도 딱 정해 주네요. 밥값, 술값 해봐야 1 인당 20만원이 넘지 않으니
인당 10만원 이상은 사절이랍니다.
드레스도 안 하고 사진도 친구들 끼리 찍어주고
심지어 신혼여행도 안 가고 주말에 속초 1박 하고 온답니다.
그 대신 양가 쪽에서 결혼식 대신 비용으로 모은 얼마 간의 돈을 지원해 준다네요.
제법 넉넉한 친구인데 의외입니다.
아들 부부가 극구 원해서 하는 스몰웨딩 이라는군요.
하긴,
저 결혼할 때 엄청난 비용 주고 스드메 다 하고
지금 이때 까지 사진을 단 한 번도 안 쳐다 봤으니 그냥 상술에 놀아난거죠.
요즘 애들 똘똘 합니다.


댓글 4
겉치레 하지 않는 슬기로운 웨딩이네요.
장례식도 이런 추세라고 합니다 축의금 회수가 안되서 자기돈으로 해야하니 돈 없으면 이것도 힘들듯
.
이혼한 제친구들 결혼식 사진첩 양장본 으로 어마어마하게 크고 어마어마하게 비싸게 했던 사진집들 .. 뭐 신혼집 집들이때 한번 본인들도 그때 한번밖에 안보고 쌓아두다 이혼 하면서 ... 네 ~~~ 왜 그렇게 비샀게 하는지 본인들도 이해 안간다 했습니다... 1998년도 결혼 사진첩 이 250만원 ..... 정말 후덜덜한 가격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