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 99%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장소[6]
농사짓는 사람 열명에게 고추농사를 농약을 안 치고 지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전부다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추는 벌레들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항상 벌레가 꼬이는데 나는 작년에 친환경 방제제만 사용해서 고추농사를 지었고 수확량은 4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농법을 시도해서 고추 농사를 짓습니다.
대파는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넓은 간격으로 심은 고추 사이에 대파를 심어서 대파 냄새로 벌레를 쫓아 버리는 획기적인 방법인데 성공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고추 한그루마다 지주대를 설치해서 지주대 낭비, 땅 낭비하는 미친 농사법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꿋꿋하게 농사 짓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고추 기르는 사람은 나 혼자 뿐이라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이렇게 기른 고추를 사먹을 수 없습니다.


댓글 17
수확할때 결과도 올려주세유~~
수확을 하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실패하면 수확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한화팬이십니까???
한화가 뭔데요? 먹는겁니까?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
비온후 탄저병은 어쩌시려구요?
조금이라도 모냥이 이상하면 바로 따서 버리기 때문에 작년에 수확량이 4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농사경력 2년차에 심혈을 기울여서 연구한 결과입니다. 저작권이나 특허는 없으니 맘껏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농업수준이 세계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막에서 감자도 재배하고 등등..., 형님보면 형님 유전자도 칠전팔기의 한국인임에 틀림없네요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극소수 전문 농업인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저같은 귀농 귀촌인은 농사로 장난질 하는 수준입니다.
결과가 중요하죠 유기농 가능하면 이렇게 농사 지어야 합니다
수확량이 4분의 1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본인만족이지 돈안되고 생산량줄고 소비자 아무도 관심없어여
어차피 팔 곳이 없어서 건강을 위해서 혼자 먹으려고 농사짓는겁니다.
농약이 안좋은거는 맞지만 사람도 아플때 약 안먹고 버티면 골로 가는거처럼 적정시기 적당량의 약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