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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걸리신 외할머니 관련 질문좀 하겠습니다

이제 연세 90넘으신 외할머니가 계신데

얼마전에 치매 진단을 받으셨거든요


저희 엄마가 장녀고 밑에 여2 남1 이모 삼촌 있고

할아버지는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 이후에 언제부턴가 저한테 전화를 자주 하시기 시작하셔서

꼬박꼬박 받아드렸었는데

문제는 그 빈도수가 너무 잦아져서

제가 일하고있을때도 하루에 10번은 넘게 전화를 계속 하셔요..


지금 일하느라 바쁘다 전화 받을 상황이 못된다 라고 말씀드려도

그치 바쁘지~ 하면서 계속 자기할말만 하시고


또 갑자기 치매 때문인지 폰에 있는 번호들을 다 지워버렸대요

그래서 카카오톡 전화로만 전화를 하시는데

그걸 다 받아주자니 제가 회사에 있는 시간동안

전화만 받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받자니 저 이뻐해주셨던 할머니 외면하는거같아서 마음쓰이고

고민되네요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형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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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아침마다소똥냄새

에고 불편 하시겠지만 어느정도는 그냥 받지 않으셔야 할 듯 하네유

4
빡시

마음은 불편 하시겠지만 중요한 업무 중에는 부재 중으로 돌리시고 업무 끝나고 전화 드리는 건 어떨까요?

4
ebay2030

주말에 한번 찾아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업무중에 받을 수 있을땐 꼭 받아주시고 여의치 않으실때만 안받는걸로 하심 좋을거 같아요

3
영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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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거침없이질주

할머니 입장에서는 내전화 잘 받아주는 손주라서 하는거라서 ㅠㅠ 일단 받고 지금 바쁘니깐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그런식으로 끊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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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동아리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바쁘다고 전화 거절한 몇 번이 후회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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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질형

장모님 알츠하이머로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는데 목소리라도 듣고 싶네요.. 너무 뵙고 싶습니다.

1
인티제

이런 고민도 하고 착하시네 이렇게 해보세요 할머니 나 이제 회사야 일할거야 이따 점심에 저나할께 점심에 전화한번 하고 통화후 나 일해야돼 퇴근때 저나할께 퇴근후 저나한번 해보세요 치매가 있어도 본능이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매달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3
exorcist

요양등급 받으시고 방문요양 서비스 받으세요.

1
소꿉장난

돌아 가시고 나면 그또한 그리우실겁니다..할머님은 정신이 없으셔서 그러니 손주분이 적당히 받아 주시고 시간 되면 먼저 걸어 주시고 하면 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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