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은 선거판을 살짝 기웃거리고 있었어요.
왜냐면 아는 분들이 출마를 하셔서......
그렇게 약 두달 동안 돌아가는 판을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달라요.
정말 큰 세력이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건 작건 양쪽에서 동일하게 보이는 모습이 있어요.
'앞잡이'라고 표현 할께요.
아마도 심한 말로 '칼받이'가 맞을 거에요.
내가 출마를 한다 치면 나한테 불만 있는 사람이나
경쟁자가 공격이 들어 올거 아니에요?
그걸 예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칼받이를 앞세우는 거죠.
그 칼받이가 사방 다니면서 '오렌지를 지지한다'라고
떠들고 다니고 '나랑 연관은 없지만 지지한다'고 나발을 불면
상대 지지자들이 그 칼받이를 공격해요.
왜냐면 출마하는 오렌지를 공격하면 법에 걸릴까봐서.....
그렇게 출마자들 마다 '앞잡이' 하나씩을 달고 가더만요.
(몇몇은 아니기는 한데 여튼 대충 그래요)
그렇게 자신에게 들어 올 공격을 미리 알아 내는 거에요.
앞잡이들은 순수해서 비밀리에 준비하고 공격해야 할 것들을
미리 꺼내 버리거든요.
단지 그 앞잡이가 언제 버려지는지가 달라요.
10년 20년 피만 빨고 버려지는 경우도 있고
버려진거 모르고 계속 앞잡이 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기웃거린건 정치적인 행보를 하려고 준비한건 아니에요.
정치에 손 댈것도 아니고........능력도 안되고......
여튼 그 앞잡이들의 말로가 비참해지는 것을
너무 많이 보다 보니까......참 비정하다 생각도 들구요.
작년엔가? 근처 도시에 사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었어요.
1. 선거운동 도와달라
2. 시의원 출마할래?
3. 나중에 보상이 있지 않겠나?
예......앞잡이를 찾는 거죠.
그리고 그 도시도 아니고 그 정당도 아니지만
저 유혹에 넘어가서
지금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보여요.
제가 열받는 것은
사악한 것은 이용하는 놈이지 이용당한 사람은 아니라는 거죠.
사람의 순수함을 이용해 먹으면서 정치인 하는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
이 게시판에 이 이야기를 왜 하나 하면요.
친일유투버 구독하고 여기와서 일본 찬양하고
대한민국 욕하는 인간들이요.....그 인간들.....
어찌보면 순수해서 그런 것일지도 몰라요.
아님 멍청하거나.....
정치판의 구조에 여기에 투영되더라구요.


댓글 6
시의원출마할래 에서 뿜,
국힘 사람들 못 믿는 거야? 거짓말하고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음...나두 같은 생각이야.
선거판이 얼마나 추악한데요.
소문도 듣고 예상도 했지만 저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의리도 없고 뭐 다 없음. 저한테 전화한 친구도 정말 순진하고 착한 친구거든요. 그 친구도 지난 겨울에 겨우 눈치채고 나왔더만요.
지자체 의원자리는 ...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에게 기여한 순으로 나눠주는 미끼죠. 몸빵이든 돈이든.. 대신 밑에 오래두지 않죠. 대가리 굵어지면 자리를 위협하니. 지자체의원 나갈 공천이라도 받으려면 똑똑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비위를 맞춰주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다보니 지역 의원들 수준이 하나같이 그 꼬라지인거구요.
제가 에상은 했으나 제 눈으로 본게 아니라서 차마 말하지 못한 이야기인데 너무 정확하게 말씀하시어 좀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