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충이 후기에 내건
중화학공업 육성중심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연속이란 게 사실
스탈린이나 북한에서 실시한
국가사회주의식 계획경제죠
북한에서도 러시아에서도
근대화 초기에는 일정한 성공을 거둡니다
경제규모가 작을 때는
계획경제가 비약적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죠
우리나라와 북한 러시아의 결정적 차이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국의 지원을 업은 상태에서
소비재인 경공업이 어느 정도 자리잡았고
미국이나 일본을 통한 자본의 유입으로
중화학공업에 대한 투자를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미국의 원조
경공업의 발전
자본의 안정성 같은 게
중화학공업 중심의 계획경제와
잘 맞아 떨어졌고
농민과 노동자의 희생을 기반으로
국가경제가 살아난 거죠
실제로 자본주의 경제로의 이행은
박정충이 죽은 후에나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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