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철도

학살을 자랑한 전두환 후배

1000031924.jpg

5·18 민간인 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노태우의 

뒤를 이은 보안사령관이 있습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준병 전 육군 

20사단장입니다. 

 

민간인을 학살한 것을 자랑하고 치적으로 삼았던 

박 전 사단장의 훈장이 취소되지 않고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전두환의 육사 1년 후배인 박준병 

전 20사단장은 1982년, '국가안전보장'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았습니다.


박준병이 훈장을 받기 직전 스스로 국방부에 

제출한 '광주 충정작전 상보' 문건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인 1980년 5월 22일, 

민간인이 모여 있던 광주 통합병원에 직속인 

20사단 62연대 2대대를 투입해 

"3명을 사살했다"고 적었습니다.


민간인을 상대로 전차를 투입한 그림을 

그려놓고 "시가지 전투의 자신감을 부여해 주는 

가장 의의있는 전투"라고 자랑까지 했습니다.


문건엔 20사단이 통합병원뿐 아니라 다른 

작전에도 적극 가담해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이 곳곳에 적혀 있습니다.


[김희송/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 

(1980년) 5월 22일부터 (광주) 외곽 봉쇄 작전

과정에서 20사단이 주로 사살 작전을 전개했고

많은 민간인들의 희생은 20사단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죠.]


이렇게 '민간인 사살'을 자행한 박준병의 훈장이 

아직도 취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박준병이 12·12 등에 관여해 받은

 '충무무공훈장'은 취소했지만, '국가안전보장' 

공로로 받은 이 훈장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

면서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박준병은 전두환에 의해 명예 대장으로 진급한 

뒤 전역하고 3선 국회의원으로 영화를 누렸고, 

사망한 뒤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12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4

쌀바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에도 20사단장으로 전두환 반란군에 가담한 인물. 당시 20사단 병력을 동원하지는 않았지만 전투부대 사단장이 반란군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육군본부와 진압군 측에 큰 부담이 되었음

0
쌀바다

5.18은 물론 1212 군사반란에도 가담한 인물

0
쌀바다

80년 5월 인구수 20만의 광주에 11공수여단,7공수여단, 3공수여단, 31사단, 20사단, 보병학교 교도대, 기갑학교 전차부대 까지 동원됐습니다. 최정예 병력과 첨단무기 까지 동원해서 자국민을 학살한 경우는 세계 역사에서도 유래가 드물 정도입니디.

0
푸른하늘빛

반드시 취소되야

-1

항공/해운/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