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철도

스벅 일베 마케팅 터지자 \"우린 약자\"라며 즙 짜는 직원들이 소름 돋는 이유

형님들, 요즘 스타벅스 꼬락서니 보면 피가 거꾸로 솟지 않으십니까?
경영진이라는 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일베급 마케팅'을 대놓고 쳐서 불매운동 부메랑을 맞고 있습니다. 국민으로서, 주권자로서 불매의 횃불을 든 것은 지극히 정당한 심판입니다.
그런데 지금 블라인드나 에타 같은 커뮤니티 가보면 스벅 매장 직원(파트너)이라는 자들이 억울하다며 감성팔이 글을 조직적으로 싸지르고 있습니다.
"본사가 똥 섰는데 왜 죄 없는 현장 직원들한테 지랄이냐", "출근하기 무섭다"면서 자기들은 세상 무고한 약자인 척 코스프레를 돌리는데, 이거 정말 역겹고 비겁한 선택적 분노입니다. 왜 그들이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이자 방조범'인지 팩트로 조목조목 까보겠습니다.
그동안 저가 커피나 동네 카페 알바생들이랑 자기들은 급이 다르다며, 대기업 신세계 정규직 '파트너'라는 호칭에 선민의식 부리던 자들이 바로 스벅 직원들입니다. 브랜드 네임밸류로 으시대다 단물은 온갖 권리로 다 빨아먹어 놓고, 회사가 역사 왜곡이라는 대참사를 일으키니까 바로 "난 음료만 셔틀하는 일개 고용인"이라며 꼬리 자르고 도망칩니다. 꿀은 같이 빨고 책임은 안 지겠다는 전형적인 기회주의 마인드입니다.
형님들, 대기업 스벅이 프로모션 하나 진행할 때 매장에 사전 공지랑 매뉴얼 안 내릴 거 같습니까? 전국 매장의 수천 명 직원들이 포스(POS) 등록하고 홍보물 매장에 세팅하면서 그 문제의 일베성 문구를 미리 두 눈으로 다 확인했습니다. 그때는 '내 일 아니니까' 하고 방관하며 침묵해 놓고, 사태 터지니까 "우린 몰랐던 피해자"라고 발뺌하는 건 국민을 붕어로 아는 기만입니다. 알면서 묵인한 자들도 명백한 방조범입니다.
유해 물질 인지하고도 은폐하려 했던 2022년 '발암물질 캐리백 사태'부터, 최근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39만 대 전량 회수했던 '겨울 가습기 리콜 파동'까지, 신세계가 스벅 인수하고 매년 초대형 리스크 터진 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이쯤 되면 내부 직원들도 자기 회사가 썩어 문드러진 괴물 집단이라는 걸 진작 알고 감시했어야 정상입니다. 수년째 고질적인 도덕적 파산을 내부에서 방치해놓고 "여태 본사 방침을 몰랐다"는 건 무지를 가장한 단체 직무유기입니다.
가장 어이없는 건, 지금 직원들이 올리는 글 보면 마치 전 재산 영끌해서 대리점 차렸다가 본사 똥 때문에 파산 위기에 몰린 '불쌍한 자영업자(가맹점주)'처럼 행동한다는 겁니다. 다 아시다시피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이 100% '본사 직영점'입니다. 지들이 리스크 짊어지고 장사하는 사장님들이 아니라, 그냥 월급 받고 일하는 '회사원'일 뿐입니다. 진짜 피눈물 흘리는 골목상권 가맹점주들의 절박함을 무기로 훔쳐다 쓰는 꼴인데, 이거 진짜 기가 막히는 사기극 아닙니까? 자영업자 코스프레 하면서 소비자 죄인 만들 생각 말고, 니들 진짜 사장인 본사 경영진한테 가서 따지는 게 맞습니다.
결국 직원들이 제일 빡친 본질은 5·18 영령에 대한 모독이 아닙니다. 불매 때문에 매장 텅텅 비어서 자기들 '연장 근무' 잘리고 당장 내달 월급 몇십만 원 줄어들까 봐, 그 얄팍한 지갑 사정 때문에 징징대는 중입니다. 진정 생계가 위협받아 분통이 터진다면 익명 뒤에 숨어 소비자들한테 항의하지 말라고 감성 구걸할 게 아니라, 노조 만들어서 똥 싼 경영진 새끼들 사퇴하라고 머리띠 매고 들이받는 게 상식 아닙니까? 소비자에겐 날을 세우고 경영진에겐 침묵하는 노예 마인드의 극치입니다.
회사가 역대급 역사 범죄를 저질렀으면 그 브랜드 얼굴로 먹고사는 구성원으로서 일말의 연대책임... 아니, 최소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도리입니다.
스벅 직원들은 역겨운 피해자 코스프레 멈추고, 본인들이 입고 있는 초록색 앞치마에 깃든 브랜드의 무게와 방관자로서의 업보를 똑똑히 직시해야 됩니다. 억울하면 스벅 퇴사하고 떳떳한 직장 찾아가십시오.
역사를 잊은 기업과 그를 방관한 구성원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7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0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항공/해운/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