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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나쁜 밑에 집 아줌마 오늘 엄청 쫄은 예기.

우리 집 밑에 층 아줌마가 좀 별남.


엘리베이터 타면 맘에 안드는거 있음 궁시렁궁시렁 말도 잘하고, 아파트 운영에 맘에 안드는거 있음 궁시렁궁시렁, 주차가 맘에 안들어도 궁시렁궁시렁..


오지랖이랑 성질이 엄청 드러움. 


오늘 엘리베이터 타는데 아줌마랑 같이 타졌음.


먼저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에 택배아저씨가 있었는데... 4개 층 정도 눌러져있었음.


아줌마랑 우리집 누르고 나니 여섯개 정도 눌러짐..


역시나 아줌마가 짜증내면서 "전기세 아깝게 꼭대기에서 걸어서 내려오면 되지.. 다 눌러놨네.. " 이랬음


택배 아저씨가 "죄송합니다" 라고 했는데도 계속 궁시렁궁시렁하니깐..


택배아저씨가 눌러놓은 버튼 다 꺼버리고 겁나 아줌마 째려봄


그 밑에 집 층 엘리베이터 열리니깐 그 아줌마 내리는데, 택배아저씨도 따라 내림


보고 있는 나도 순간 놀랬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나를 보면서 도와달라는 눈빛 보냄


그런데 나도 당한게 많아서 엘리베이터 닫힘 눌러버림


우리집에서 내려서 계단쪽 가서 무슨 일 벌어지나 들어봤음.


택배 아저씨가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함.


"1002호 택배입니다. " 


그 아줌마 하는 말이 "아저씨 놀랬잖아욧!!"


에피소드로 끝났지만, 아줌마 많이 놀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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