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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이 부럽습니다… 제 얘기를 끝까지 들어준 분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씁니다.


2021년부터 학교와 교육행정 문제로 억울한 일을 겪으며
원인을 알고 싶어 정말 안 찾아간 곳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보배드림을 알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 권익위, 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인원위, 경찰서, 그리고 여야 교육위원실까지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관계만 확인되면 바로잡아주겠지.”

 

그렇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기존 판단을 유지하려는 분위기, 피해자가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하는 구조,
그리고 공공기관 시스템 앞에서 개인이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직접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배드림도 알게 되어 글도 올리게 되었고,
어떤 분께서는 국가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유튜브 채널 지구인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많은 국민들이 비슷한 답답함과 억울함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이런 문제를 교육계가 제대로 풀어야 교직원도, 학교도 건강하게 마음 편히 일할수 있고, 결국 행복한 학교와 행복한 직장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라는 관점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6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제 이야기를 함께 고민해주었고, 또 다른 국민들이 자녀, 손주 문제로 교육행정 시스템에 불신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공익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준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특정 정당을 오래 지지한 사람도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의 활동이 있는지도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정치적 이익이 크지 않은 지역의,
알지도 못하는 국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해주려 했다는 점은 솔직히 놀라웠습니다.

 

정치인은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평가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요하게 느낀 것은,
내 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힘든 국민의 이야기를 실제로 듣고, 손을 내밀어주는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2021년이후 대한민국 교육행정 시스템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정치와 행정의 구조적 절차에 대한 불신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아무 이해관계도 없는 타 지역 국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정치인을 보며
아직은 정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평택 선거 역시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누가 국민의 목소리를 실제로 듣고 움직이는지를 시민들이 판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응원합니다.



조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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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5

거부거부기

평택을 변화시켜야한다

-1
빨간딸기

평택의 상황을 제가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겪으며, 공공기관 행정 시스템 속 억울함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권리구제를 받아야 할 때 누군가 국민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귀와 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1
대파는뚠뚠

아건 아니죠.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려면 전략공천된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급한 사람은 앞뒤 돌아보지 않고, 그냥 무조건 다 해준다 하겠죠. 자신의 당 성비위사건부터 무머한 당의 대표가 과연 신의를 지킬까요.

1
빨간딸기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특정 정당을 오래 지지했던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기관과 정치권에 도움을 요청하며 실제로 어떤 곳이 국민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했는지를 직접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도 정당 자체를 무조건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제가 겪은 경험 속에서 느낀 부분을 솔직하게 적은 것입니다. 정치는 결국 각자가 경험과 판단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빨간딸기

말씀을 듣고 보니, 당내 성비위 사건을 실제로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를 제가 정확히 아는것은 없습니다. 저 역시 단순히 사실관계만 확인하면 될 것 같았던 문제를 수년째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겪다 보니, 성관련 문제처럼 더 민감하고 복잡한 사안은 당대표 개인이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수사기관의 조사와 판단을 함께 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적 입장보다도, 실제로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함께 고민하려는 태도가 있는지를 더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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