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물건 드는 손도 통제 하려는 엄마(2)
요즘 퇴근해서 창문열면
아카시아 꽃향기가 그렇게 좋았는데
알고보니 집 뒷편 데크옆에
아카시아 꽃이 피었네요
쓰잘데기 없는 나무라하는데
그 꽃향기에 웃음이 나는거보면
아무 쓸모없는건 아닌가봐요
오늘 술드시는 저의 그분
술마셔서 숙제하기 힘들겠다고 전화왔는데
참.. 저는 점심지나면 '숙제하세요~'하고 톡보내요
그럼 톡으로 '오늘도 힘내요 쪽~♡'이 날아와요ㅋㅋ
그래서 쿨하게 숙제 면제해드리고
내일아침 전화로 잠깨워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그분의 웃음소리에
저도 덩달아 웃게되는
앞으로 웃는일 많을거라 하셨는데
많이 웃을수있게 해주세요~
아카시아 향기와 그리움이 가득한
그런 밤입니다
횽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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