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짧다" 정청래 발언에… '원조 친명' 김용 "장동혁이나 할 말"
원조 친(親)이재명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정권은 짧다"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나 할 말"이라며 바짝 날을 세웠다. 6·3 지방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완패'라고 규정하고, 정 대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전 부원장은 11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정 대표의 언급을 두고 "정말 대단한 실언"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표현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늘상 하는 정치적 레토릭(Rhetoric·수사) 아닌가. 이게 우리 당대표 입에서 나와 상당히 많은 비판이 일고 있다. 정말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당내 鄭 사퇴론… "후보에만 선거 맡겨놔"
앞서 정 대표는 1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고 전제한 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했다. 애매모호한 측면이 있는 발언이었는데, 당내 일각에선 '선거 결과에 책임이 있는 정 대표가 도리어 이 대통령을 저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주요 격전지 패배와 관련해 '정청래 책임론'으로 들릴 법한 얘기를 하자, 정 대표가 "정권은 짧다"는 말로 되받아친 게 아니냐는 뜻이다.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정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부원장 역시 정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거의 완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지도부의 전략 부재가 가장 큰 패인"이라며 "(후보) 단일화 등을 통해 전국적 구도를 짜는 게 굉장히 부족했고 그냥 후보한테 맡겨놨다"고 짚었다.
"당대표 출마 가능, '혼란 극복' 메시지부터"
'정 대표의 연임이 적절한가'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전당대회) 출마는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진정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김 전 부원장은 "당대표의 책임을 분명히 본인이 스스로 지셔야지, 민주당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정권은 짧다'고 하는 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며 "선거 이후의 이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정식으로 내시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장이었던 시절부터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최측근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연루돼 금품 수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로 기소됐으며,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8월 17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묻는 진행자 언급에는 "최종 결정은 못 했는데 빠르게 결정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35958?sid=100


댓글 2
멍청래 멍청래 했네 멍청래 당대표 영원히 가즈아~~
아니 지선 다 이겨놓고 이 왠..??? 어메이징 공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