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장 빌런 레전드 경신!!!
가면 뒤의 대부업 의혹, 노무현의 ‘분노’와 이재명의 ‘칼날’을 모욕하지 말라
벼랑 끝 서민을 울리는 자, 누구인가
민주당의 뿌리에는 언제나 ‘서민’과 ‘눈물’이 있었다. 1988년 7월, 청년 의원 노무현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너희 자식들 데려다가 죽여보란 말이야"라며 절규했던 이유는 자본의 탐욕과 국가의 방조 아래 서민들이 경제적 막다른 길로 내몰려 투신하는 비극을 멈추기 위함이었다. 38년이 지난 지금, 이재명 정부 역시 "불법 사금융은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망국의 징조"라며 연 이자율 60% 이상의 악성 채무에 대해 원금까지 무효화하겠다는 서민금융 개혁의 칼날을 빼 들었다.
이 두 흐름은 민주진영이 목숨처럼 지켜온 ‘약자 보호’와 ‘경제 정의’라는 도덕적 정체성 그 자체다. 그러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은 이 숭고한 역사와 가치에 가장 치욕적인 오점을 남기고 있다.
노무현의 ‘신명 나는 세상’을 무색케 한 대부업 간판
김용남 후보는 전직 보좌관을 대표로 내세워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소유·운영하며 억대 수익을 챙겼다는 정황과 녹취록이 폭로되며 거센 비판에 직면해 있다. "불법은 없었고 급여나 배당을 받은 적이 없다"며 '가족의 오랜 아픔'이라는 구차한 해명을 내놓았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부친의 통장에 주기적으로 돈이 입금된 내역과 의혹이 불거진 당일 돌연 폐업 신고를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개인의 도덕성 문제를 넘어선다. 노무현이 평생을 바쳐 구축하려 했던 "돈 때문에 서민이 죽지 않는 사회"라는 정신적 유산을 정당 내부에서부터 무참히 짓밟은 행위다. 서민의 고혈과 한숨을 자양분 삼아 굴러가는 사금융 시장에 정당의 후보가, 그것도 차명이라는 불투명한 방식으로 발을 담그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민주당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다.
이재명의 ‘민생 개혁’ 칼날을 무디게 만드는 내부의 적
더욱 참담한 것은 이 의혹이 약탈적 사금융의 뿌리를 뽑겠다며 전면전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의 진정성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빚에 신음하는 악성 채무자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마당에, 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할 집권여당의 후보가 최고 연 24%에 달하는 고금리 대부업 의혹의 당사자라는 모순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은 내부의 위선이다. 조국혁신당 등 민주진영 내부에서조차 "민주당 가면을 쓰고 유권자를 기만하는 후보", "이 오물을 함께 뒤집어쓸 필요가 없다"는 극언과 함께 윤리 감찰 및 거취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지극히 당연한 상식적 분노다. 그럼에도 "불법성 여부가 취약하다"며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민주당 지도부의 정무적 무감각은 이재명 정부가 외치는 '민생 금융 정의'가 한낱 선거용 구호에 불과했다는 냉소만을 자아낼 뿐이다.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 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정치인이 공천과 권력을 좇아 당적을 바꾸는 '카멜레온 같은 행보'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서민층을 사각지대로 내모는 금융 약탈 구조의 수혜자였다는 의혹은 민주당 후보로서의 자격 상실을 의미한다.
1988년 노무현의 분노와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서민의 눈물을 자산 삼아 부를 축적한 의혹을 받는 이들이 민주진영의 간판을 달고 선거판을 흐리게 두어서는 안 된다. 당의 정체성을 갉아먹고 두 지도자의 정신을 훼손하는 내부의 종양을 도려내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외치는 '약자와의 동행'은 기만적 위선이라는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댓글 2
이재명이 모셔온 인대인데. 이재명이 반명이었네 ㅋㅋㅋ 지능+1
모시긴 뭘 모셔 대선때 그냥 한번 사진이나 같이 찍고 지지연설 부탁한거지… 차라리 정규재, 조갑제가 모신거에 가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