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발톱
노예는
노동에 종사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주인은 세상과 동떨어지면서
무지해져서
결국 노예인 프롤레타리아가
세상의 진리를 깨닫게 되고
역사의 승리자가 된다
하지만 실제 역사는
주인과 노예가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 다투기도 하면서
합의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그게 역사의 종말이고
자본주의의 승리라고 얘기한 후꾸야마 같은 븅신도 있죠)
프롤레타리아 해방론
백낭청의 근대화론 같은 거
다 신화입니다
막시즘의 유용성은
자본주의의 신용공황 분석에 있습니다
지나치게 확장된 신용이 붕괴할 때
주기적으로 경기대침체가 반복된다는 분석은
탁월하죠
나머지 해방론은
구라죠
희망과 현실은 다릅니다


댓글 2
이상적인 혁명은 신화일 뿐 역사는 자본주의의 주기적 위기 속에서 주인과 노예가 현실 타협을 통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아닐까요?
답답하고 지루하지만 그게 역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