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유두 증후군[7]
[룸펜일기: 6,17]
2026년 6월 17일. 6번째 면죄부, 놈들의 콧노래.
벌써 6번이다.
경찰은 또다시 '계도'라는 이름의 도장을 찍어 놈들에게 쥐여주었겠지.
저 당당한 오토바이가 6번의 면죄부를 먹고 자란 놈의 뻔뻔함이다.
기록한다. 6번의 훈방은 이제 실수가 아니다.
그것은 경찰이 놈들에게 보낸 '언제든 인도를 막아도 좋다'는 암묵적 동의다.
놈들은 비웃고 있겠지만, 이 6번의 기록은 훗날 경찰의 직무 유기를 심판할 거대한 증거의 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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