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를 알아 보겠습니다.
우리가 자동차에 사용하는 12볼트 배터리는
납산 축전지라는 물건 입니다.
납과 황산의 반응을 이용하여 화학적으로 전기를
저장 방출하는 물건 입니다.
(미리 경고하는데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운운하면서
개소리하면 내가 끝까지 쫒아 다니면서 갈굴 거임.
정보글에 개소리하는 애들 중 하나는 잡아서 족칠예정임)
내부 구조는 아주 간단 합니다.
납으로 만든 얊은 판들이 주우욱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황상에 물을 타서 좀 묽게 만든 다음에
그 납판이 푸욱 잠길정도로 부어 줍니다.
이제 약불로 30분간....아 아님다 먹으면 죽습니다.
그 납판에 황산이 달라 붙으면 전기가 밖으로 나오고
전기를 넣어주면 납판에 달라 붙은 황산이 떨어져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달라 붙고 떨어지는 접촉면이 많을수록
반응이 빠르고 결국 그 납으로 만든 판은 구멍을 숭숭 뚫어서
스펀지처럼 만들어 둡니다. 스펀지가 우리나라 말로 '해면' 이라고
합니다. 바다의 면.....응! 속옷을 만드는 천....면...그거.....
그래서 그 납판을 해면모양의 납이라고 하고 줄여서
'해면상납'이라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펀지는 바다속에서 자라는 식물이고
집은 파인애플에 네모 바지를....아 아님다...여튼.....
반응이 활반한 전극측은 그냥 납판이고 반응이 상대적으로 느린
전극측은 해면상납인데 어느쪽이 + 인지는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여튼 배터리는 그 납판이 많아야 한번에 충전하거나 뱉어내는
전기의 량이 많아 집니다. 우리는 그것을 전류량이라고 하죠.
여튼무튼 배터리가 오래되어 못 쓰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겠으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묽은 황산....다시 말해서 전해액이 줄어 들어서
납판이 푸욱 잠길 정도가 아니게 되면 황산과 납판이 닿는 면적이
줄어들게 되면 그만큼 화학반응을 못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용량이 줄어 듭니다.
다른 이유는 방전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면
납판에 붙은 황산이 아예 쩔어 붙어 버립니다.
전기를 넣어 주어도 그냥 붙어 있습니다.
충전을 해줘도 전기를 안 먹어요.
뭐 그래 버리면 충전이 안되는 배터리라서 버려야 합니다.
아마 지금쯤 자동차 정비를 하는 분들 중에서는
'아!!!!!' 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방전 된 차 점프 하다보면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저 작동 원리가 이유였던 거죠.
그리고 우리가 궁금한 것은
'방전이 된 적이 있는 배터리는 버려야 하는가?'이겁니다.
당연히 아닙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위 두가지 사례)로 방전처럼 보인다면
버리는게 맞습니다만
그냥 뭔가 켜두어서 방전이 된거라면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점프하고 시동걸고 공회전해서 충전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 옵니다.
버려야 하는건 방전 상태로 오래 방치하여
황산이 쩔어 붙은 애들을 버리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손님에게는
'20% 정도 수명이 줄어 들 거에요.'라고 말을 하나 하면요.
방전 후 점프해서 시동 걸고 충전을 시키다 보면
이게 배터리 입장에서는 평소보다 격하게 충전을 하는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 전해액이 부글부글 끓어요.
끓는건 아닌데 여튼 부글부글해요.
그 과정에서 전해액의 일부가 증발하거나 밖으로 누설이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전해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 한다는 거죠. 그래서 용량이 좀 낮아지기는 하니까
대략 20% 정도 줄어 든다고 말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배터리 뚜껑 열어서 증류수 넣어 주고 그랬는데
요즘 배터리는 뚜껑 못 열잖아요.
여튼무튼....
방전된 배터리를 버리라는 이유는
1. 장시간(2~3주 정도) 방전 상태로 방치한 경우
2. 전해액이 부족할 만큼 급속한 충전이 이루어진 경우
이럴때 버리는 거에요.
그 외에는 그냥 충전하면 쓸 수 있어요.
단!!!! 바꾸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 사기꾼은 아니에요.
현직에서 정비를 해도 저 원리와 발전기의 충전 전류와 전압등을
계산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거든요.
아무리 좋은 장비가 나와도 판단이 쉽지 않은 영역인데
그 장비라는 것이 '가급적 교환'을 권장하는게 대부분이라서
진단장비만 믿고 고객에게 '교환'을 이야기 하는 경우도 많아요.


댓글 14
일단 제가 섹시미남이라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 고문을 활용하여 진실을 밝히고 싶기는 하지만 참겠습니다. 12볼트 교류 발생 장치를 만들 자신이 없어서 말이죠.
전여친 교환은 안돼나여? 갈수록 요구조건이 많아집니다! 성능은 점차 줄고...
배터리는 전기를 넣어 주어야 생생하게 작동하고 전여친은 현금을 넣어 주어야 조용히 작동 합니다.
사랑의 밧데리 는. 다방전. 되면. 어떻게 충전하면 됩니까?
꽂아요.
쉽게 설명해줘도 당했네 생각하는사람들은 어쩔수가 없는거죠 ?
문제는 당했네가 90%가 넘어서요. 아닌 경우는 거의 없어요.
거의 한 달에 한번 정도 운행하는 1인인데... 어뜨케 관리해야 할까유? ㄷㄷㄷㄷㄷ
그럴거면 그 차 나 주고 자전거 타요.
밧떼리 등에 매고 작대기에 전선 물려서 개울가야 한다
12볼트 교류발생기가 그거죠.
배터리 메이커에서 제일 좋은건 머에요?
구조가 저리 단순하니 거기서 거기죠. 단지 개인적으로 로케트 선호해요. 품질이 균일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