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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식 티볼리 엔진 경고등 반복 점등,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올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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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식 쌍용/KGM 티볼리를 운행 중인데, 엔진 경고등 문제로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현재 차량은 주행거리 10만 km를 넘은 상태입니다.

차량은 지금까지 무사고 차량이고, 엔진오일을 비롯한 각종 소모품도 주기에 맞춰 철저하게 교환하면서 관리해왔습니다. 평소에 차량 관리를 소홀히 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았고, 당시에는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경고등을 리셋했습니다.

하지만 리셋 후에도 어느 정도 운행하면 다시 엔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한 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어떤 날은 또 꺼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쌍용/KGM 서비스센터에도 문의하고 점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센터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제가 들은 설명으로는, 원인을 정확히 찾으려면 엔진을 들어내고 하나씩 확인하거나 부품을 교체해가며 원인을 찾아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진행하면 수리비가 차량가액보다 더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답답합니다.

차량을 막 타거나 관리를 안 한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오일류와 소모품도 주기에 맞춰 교환하며 관리해왔고, 사고 이력도 없는 차량입니다. 그런데 엔진 경고등이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원인은 못 찾겠다고 하고, 원인을 찾으려면 차값보다 더 큰 수리비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난감합니다.

수리비가 차량가액보다 더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사실상 “수리보다 차를 처분하는 게 낫다”는 식으로 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사 고객센터에도 연락해봤습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서도 뚜렷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서비스센터에서도 원인을 못 찾고, 고객센터에서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오래 탄 차량에서 고장이 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 경고등은 중요한 경고등인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원인을 찾으려면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면 차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엔진을 내리고 부품을 하나씩 교체해보는 방식은 비용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다고 엔진 경고등이 들어왔던 차를 계속 타는 것도 불안합니다.

센터와 고객센터 모두 뚜렷한 답을 주지 못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7년식 티볼리에서 엔진 경고등이 반복적으로 들어온 사례가 있는지

정비소나 서비스센터에서 원인을 못 찾았던 분들이 있는지

결국 어떤 부품이나 문제로 해결됐는지

엔진 탈거 없이 다른 방식으로 원인을 찾은 사례가 있는지

수리비가 차량가액보다 더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소비자원이나 리콜센터에 접수해보신 분이 있는지

저는 특정 업체를 비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실제로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비슷한 사례나 해결 방법을 찾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같은 증상 겪으신 분들이나 조언해주실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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