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6년 6월 1일 한 반려동물 판매업체를 통해 골든리트리버를 분양받았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펫샵 분양에 대해 좋은 시선만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입양 문화가 더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펫샵 분양에 대한 우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매장에서 처음 아이를 봤을 때 너무 예뻤고, 유독 저를 따라다니는 모습이 계속 눈에 밟혔습니다. "내가 데려가서 잘 키워야겠다"는 마음으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양 직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병원 진료 과정에서 회충 감염 및 심각한 건강 이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분양 후 약 10일 만에 폐사하였습니다.
아직도 아이를 처음 안고 집으로 데려오던 순간이 생생한데, 이렇게 짧은 시간 만에 떠나보내게 되어 너무 힘들고 허탈한 마음입니다.
현재 확인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관할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 분양 당시 개체관리카드 및 생산이력 관련 서류를 제공받지 못함
- 생산자 정보의 진위 여부에 의문이 제기됨
- 수의사로부터 실제 개월수가 안내받은 내용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들음
- 분양 직후부터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음
현재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추가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해당 업체를 통해 분양받으신 분 중 건강 문제, 생산자 정보 관련 문제, 서류 미교부 등의 경험이 있으신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정적인 비난이나 추측이 아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글이며, 관련 자료를 보유하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같은 일을 겪는 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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