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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보고 접촉사고 후기보고 생각나서 나도

밤에 식자재마트 장보고 나오는데 왠 노숙자같은 할머니가 구걸하러오는줄알았는데 조수석 뒤쪽 범퍼를 박아서 범퍼가 빠져서 덜렁대고 있길래 바로 상황파악했음. 밤이라 내차색깔이 어두워서 못보고 계속 후진했다함. 일단 사진찍고 알았다함. 전화번호만 받고 가시라함. 가기전 계속 보험처리말고 싼데가서 수리받으면 안되겠냐고 하심. 일단 가시라함. 낮에보니 범퍼는 쳐서 넣었는데 도색을 해야할정도임. 사포사서 문지르고 인터넷으로 스프레이사서 해봤는데 더 엉망이 됐음 ㅋㅋ 

그 할머니 한테는 연락 안했음. 어차피 고급차도 아니고 예전부터 왠만해선 그냥 보내주고  나도 몇번 살짝 박았는데 용서해주신분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내가 이런 맘 가지게 된 계기가 살짝부딪힌걸로 돈 받아내기 좋아하는 지인 있었는데 돈받아내고선 자랑을 많이 했음. 그사람 둘째가질려고 노력한단이야기 들었는데 몇번유산끝에 드디어 임신했다고 축하해줬는데 몇달있다 와이프 암으로 돌아가시고 고향으로 가는거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음.

사람이 사소한데 목숨을 거는게 이런거 아니겠음?

차는 그냥 소모품이다 그리 생각하고 다니면 맘이 편함.

베풀면 돌아오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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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세기의명물

복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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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뚠뚠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은데;; 전 초보시절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소나타 살짝 부딪혀서 어디가 부딪혔는지도 모르겠던거 차주 연락했더니 내려와서 어디가 부딪혔는지 찾지도 못함;; 폐차 되기전 차라서 기스가 많던데.. 그걸 기어히 30만원 달라 해서 그냥 다 주고 말았어요.. 잊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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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뚜라

그거 받아서 부자 안되요. 저주하는건 아니지만 몇배로 돈나가거나 안좋은일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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