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장례식에 다녀온 후라고 해도 비행기타고 떠나는 대통령 전송하면서 넥타이 갈아맬 시간조차 없었을까? (이정도면 고의라고 봐야겠지)(3)
어제 치팅데이 핑게삼아서
간만에 소주 실컨마시고
아침에 보배보니 왠 쪽지?
나한테 쪽지보낸 너는 알겠지
5년전 떡볶이집 했다고?
상황이 몇달만에도 바뀌는게 요즘인데
뭐 댓글같지도 않은 댓글달려서?
미안하다고?
에라이
현직에 있는 나도 조언 함부로 못하는데ㅋㅋㅋ
우리집 떡볶이 마진도 싹다 적어줄까요?ㅋㅋㅋ
글고 우리집 장사 안되는집 아녀요ㅋㅋㅋ
오픈하고 6개월만에 손익분기점 넘었다구요
연구하고 노력하고 하다보니 1년동안
스트레스에 내 치아 3개 날아갔어요
나 장사가 안되서 고민하진 않아요
아침부터 꼴같지도 않은 쪽지
다 읽지도 않았지만
더 건드리면 쪽지 오픈해줄께요
더 험한말 해주고싶은데
오늘 데이트있어서
그딴 얕은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자영업자들 폄하하지 말아요
한번만 더 내눈에 보이면
그땐 각오해야될거예요
횽님들~ 저 데이트하러가요~

거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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