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한다면 누구나 가슴속에 가지고 있을만한 드림카, 911..
나이 40을 훌쩍 넘기고 이걸 실현시킬 방법이 있을까싶어 요즘 하루에도 두번씩 포르쉐 홈페이지에 들락날락 거리는데..
니미.. 우리나라에서는 노말모델은 아예 판매를 안 하네..
오로지 gts 모델만 파는데 옵션 넣을거 넣고 취등록 하면 3억이 넘어가는데..
와, 이게 되냐고.. 차에 3억이 되냐고..;;
그나마 911이 2억 초반일때는 손을 뻗치면 닿일듯 말듯 했는데 (그래도 못 닿아서 못 샀지만..)
난 항상 왜 이러냐.. 뭘 좀 잡아보려면 저 멀리멀리 더 더 멀어지냐고..
유튜브에 몇번 911 검색하고 영상을 봤더니 알고리즘으로..
9억짜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시승기 막 뜨면서 20살짜리가 아빠가 선물해줬다고 하면서 벤틀리를 타고 911터보 출고기를 찍질 않나..
도무지 내가 닿을 수 없는 세상이 참 많구나 싶네..
이 새벽에 눈이 떠져 영상 보고는 현타와서 잠시 끄적임..
난 다시 출근해서 목숨걸고 열시간 이상 일하고 주말도 일해야하는데 잠은 다 잤구나..
왠지 911이라는 꿈은 못 닿을 것 같은 강력한 예감이 드는 새벽이다.. 잘 가라.. 보내줄꾸마ㅎㅎ

안한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