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지성인이라 외치는 대학생들이 현시점에 무엇을 요구하며 지금 시위를 하는지 목소리를 높이는지 알수도 없고 맥락없는 아우성에 한숨만 나온다.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선거의 참정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고 그게 박탈당했다면 누구에 의해서 왜 발생했는지를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 당연히 선관위와 그곳의 책임자에게 당시의 사태를 특검 또는 국정조사든 해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을 밝혀내야 한다. 선관위원장이나 사무총장의 사퇴는 꼬리자르기다. 이사람들을 필두로 해서 모든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 그런데 지금 그들이 외치는 아우성은 그냥 현정부의 책임으로 몰아가려고 한다. 관련기관이 있는데 불구하고 뜬금없이 대통령 탄핵이니 청와대로 몰려가니 하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수가 없다. 선거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개입할수 있는가?
지금 대학생들에게 물어보고싶다.
학생들은 내란사태 때 시국선언을 했는가?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 때 한마디 입이라도 뻥긋 했는가? 하물며 미국의 통상압력 관세로 우리나라를 압박할 때 규탄의 목소리를 낸 적이 있는가? 일본의 독도망언이 있을 때 규탄한적있는가? 지금 세대의 학생들 모두는 아니지만 소위 부모님의 피땀으로 걱정없는 학창시절을 보내온 세대이다. 유행하는 패션아이템이 있으면 사 입고, 맛집이 있으면 가서 먹을 수 있는 세대이다. 물론 이렇게 성장한데에는 지금의 기성세대의 잘못이 있다는것도 알고 있다. 주입식 교육과 교과서외에는 가르침과 성장이 있을수 없는 시기를 지나며 힘들게 입시의 강을 건너온것도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선택적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 같다. 군중심리에 휩싸여 너도나도 시국선언에 동참해야만 대학생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지성의 집단에 속해있다고 그들 스스로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지금 이 집합의 행동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다. 그대들이 이렇게 자유롭게 행동하고 말할수 있게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4.19 와 5.18 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것이다.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숭고한 분들의 가치를 폄훼시키지 마시길 바란다. 목소리를 내려거든 정치와 연결시킬께 아니라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보다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야한다.


댓글 1
정치인들 수준이 떨어지니 유권자 국민들 수준도 떨어지는겨.. 특히 정치를 혐오하는 젊은것들... 지들이 숨쉬고 먹고 싸는게 모조리 정치랑 상관 없는줄 아니..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