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에 선거운동 중 괴한에게 테러를 당한 가운데도 대전은요를 찾던 그 대전을 내일 방문해서 국힘 이장우 후보에 대한 격려에 나선다고 한다 선거의 여왕이 대전에 왕림하시니 대전시민들은 국힘 후보에 모두 표를 찍자.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를 직접 찾아 이 후보에 대한 격려에 나선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이외의 지역을 찾는 건 이례적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전 서구 이 후보 캠프를 찾아 이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끝까지 신의를 지켜온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등 친박 인사로 분류된다.
대전은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인 인연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 전 대통령의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시절인 2006년 지방선거 지원 유세 도중 ‘커터칼 피습’ 사건으로 입원한 뒤 퇴원 일성으로 측근들에게 “대전은요”라고 물은 것으로 보도돼 당시 화제가 됐었다.
실제 퇴원 직후 박 전 대통령은 곧바로 대전에서 선거 지원에 나섰고 당시 한나라당에 열세이던 대전시장 판세가 막판에 뒤집히며 승리했다.
대전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다. 이 일정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박덕흠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가 다수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현장 유세에 나선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9년 만이다.
주황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약 30분간 칠성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추 후보가 좋은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추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많은 분이 ‘저를 한번 봤으면 좋겠다,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는 얘기를 하셨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날 일정에는 추 후보뿐 아니라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김승수·권영진·김기웅·최은석·우재준·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했다.


댓글 1
닭은 깜빵에서 빼줬으면 조용히 있다가 갈것이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