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르는 "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군대가 왜 욕을 먹는지 알게 됐다. 이런 식으로 몸 상태가 어떨지도 모르는 예비군에게 갑자기 30도 날씨에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면 사고가 발생할 거라는 사실을 몰랐을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비군을 활성화하고 싶다면 1년에 한번 9만원 받고 3일 동원훈련 참석하는 예비군을 굴릴 게 아니라 상비 예비군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게 맞지 않냐"고 했다.
이에 대해 육군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육군 측은 '급하게 훈련 규모를 2개 여단으로 확대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훈련은 지난해 12월 2026 연간 부대운영계획 수립 당시 2개 여단이 훈련부대로 참가하는 방안이 논의돼 이후 계획에 맞춰 훈련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사단장이 드론으로 예비군을 감시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드론은 영상 촬영 기능이 없다. 오직 조종자만 비행 제어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간 화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단장은 사건 당일 2개 여단 훈련 현장 지도를 실시했지만 훈련 군기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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