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사진

오늘도 힘든하루였어.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 하루 그냥 힘들었어.

6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을 했고

5시쯤 퇴근을 했어.

키우는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가서 약받아오고

알바를 했어.

알바 끝나니깐 밤 10시야.

빨래널고

강아지 목욕시키고

설거지도 하고

화장실청소도 하고

나도 씻고나니 11시 반이야.

 

맥주한잔 하는데 

앞이 막막해

 

아빠는 아프셔서 병원비는 한달 5천인데

내 벌이는 이렇게 매일 일해도 3백얼마밖에 안되거든.

 

솔직히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이야.

아빠 치료비가 너무 턱없이 비싸서

국민청원넣고 동의좀 구하려고 보배드림도 가입했어.

3주동안 매일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글을 올리고

연락 안하던 지인들한테까지 다 연락해서 동의요청하고.

근데... 5만명의 문턱은 너무 높다.

 

자꾸 포기하고 싶어. 

매일 화면만 들여다보니깐 머리가 너무 아파.

나도 암인가? 싶어서 건강검진 예약하려고.

 

그냥 밤에 넉두리 해봤어.

 

4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3

넌내꺼난내꺼

..........

0
두더지365

그거 동의 하면 되는거지? 도와줄 수 있는게 그것 뿐이라 했다!! 조금이라도 힘되길

1
QUUS

오빠야. 힘내.

1

내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