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결혼 8년차 아들 둘인데
직장 동료들은 와이프가 처가가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저는 20살부터 결혼 전까지 긴 시간동안
혼자 살아서 그런지 가족들이랑 함께 시간 보내는게
좋고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롭고 심심하네요
특히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봐도봐도 이쁘고
사랑 스러운지
아내는 성격자체가 차분하고 말수도 적고
크게 흥분하지 않아서 불평불만도 없고
정리정돈, 음식도 잘하면서
직장도 다니는데 대단하네요
가사와 육아를 저도 동참하긴 하지만
야근이 잦고 퇴근이 늦어 아내가 주로
하는데 공부시키고, 책 읽어주고 밥하고
씻기고 독박육아라 할만큼 참 미안하네요
휴일에는 아내 쉬게 해주는데
어떻게 해야 우리 가족들에게
더 잘할지 매번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해요
이렇게 가정을 이루니 너무 좋고 행복한데
아내와 2년 연애 후 결혼 했는데
일찍 만났더라면 아이들에게 조금 더
젊은 아빠이고 싶은 그런 생각도해요
저는 우리 아내 아이들이 없었다면
행복하지 않고 혼자 지냈을때처럼
불면증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허하게
살았을 것 같아요 총각때는
일하기 싫은데 요즘은 애들 성인될때까지만이라도
회사에 남고 싶고 일할 수 있다는거에 너무 감사하네요
그냥 떠들어 봤습니다ㅎㅎㅎ
기혼자들 화이팅이고
미혼이신 분들은 꼭!! 결혼하세요
정말 행복합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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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님의 말씀 긴장하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최고입니다!!
혹시 한화 팬이십니까??
ㅎㄷㄷ LG입니다ㅎㅎ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애들 성인될 때까지 회사다니는게 부럽네요. 애들 중고딩 때 나오면 뭐해야하나 항상 걱정입니다.
41세 8년차시면 그래도 적당할 때 잘 하셨네요
천생연분이시네요. 행복하시길...
연애 2년 결혼 8년차 시면 최적일때 하신거 아닌가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