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자형 교차로 사고 펑햇나요?[3]
"학창 시절 공부 안 시켜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글이 같은 직장 동료들에게 질타받았다.
지난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메모리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초중고 공부 안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학창 시절 놀고먹고 하다가 공고 나와서 고3 때 메모리 입사 후 현재 CL3 8년 차, 성과급만 6억인데 말이 됐으려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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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는 최근 '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고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해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반도체 훈풍으로 실적이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1인당 6억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고졸 출신의 생산직 직원도 다수 포함돼있는데 A씨 역시 그들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글은 같은 직장 동료들의 질타를 받았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회사 망신 그만 시켜라" "너 때문에 여론 안 좋아지겠다" "얌전히 있어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진짜 있냐" 등 댓글을 남기며 A씨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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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노력해라 ㅋㅋㅋ
그냥 기뻐서 설레발 치는거지...... 삼성이 미쳤다고 공고에서 공부도 안하고 내신,및 자격증,전공과목까지 후진 놈을 뽑겠습니까?....
냅둬 저렇게 노동자에게 많이 줘야 세금도 많이 나옴. 어휴 소득세랑 내년에 원천징수 작살나겠네..
뭐가 문제지? 실제 저 친구가 대학 갔으면 삼성전자 메모리부에 못 같을 수도 있는데. 고졸이라 입사한 거 맞고 투자 대비 이익이 엄청난 거 맞고. 놀면서 학교 다녔는데 얼마나 행복하겠어? 실제로 저렇게 되는 게 좋은 세상이긴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