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밤에 실례 좀 하겠.섭니다 +_+;;;[9]
조금전
고속터미널 식당에서 있던일입니다
혼자 김밥한줄시켜놓고
먹고있었는데..
한눈에봐도 중증장애를 가진
남매가 힘들게 한걸음 한걸음 서로에게
의지한채 식당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저도 아버지랑 장모님이 중증장애가
있으셨던지라 후다닥 김밥을 먹고
사장님께 손가락으로 쉿 ~ 액션을 취한뒤
ㅡ사장님 저친구들 밥값 이걸로 계산해주세요
하며 제 카드를 건냈더니
사장님이 극구 마다하시며
ㅡ저친구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걸
싫어해 지금까지 식당하면서
저런 중증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몇번왔었는데
누군가 자기의 밥값을 대신 내준걸 알게되면
무척 화를 내더라고
자기도 밥값이 있는데
자기가 뭔데 내 밥값을 내주냐는거지..
ㅡ그래도 저도 아버지가 중증장애가 있어서
저친구들의 사정을 뻔히 아는데..
그냥 해주시면 안되요..?
ㅡ그건 저친구들을 돕는게 아니고
저친구들에게 살아갈 힘을 뺐는거야
결국
밥값을 내주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댓글 50
꾸미머슴님도... 식당 사장님도... 너무 멋지신 분들....ㅎ
맞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가 있다고 돈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생각하지도 못한 깊은 울림이 있는 말이네요 꾸미님 마음은 전해졌을터 너무 개의치 마세요 글 팬입니다♡
장애인을 대할 때 바림작한 자세/마음가짐 "그냥 일반인을 대하듯 하라"
꾸미머슴님도... 식당 사장님도... 너무 멋지신 분들....ㅎ
장거리 운전하는 형 밥도 더 챙겨 드세요.
생각하지도 못한 깊은 울림이 있는 말이네요 꾸미님 마음은 전해졌을터 너무 개의치 마세요 글 팬입니다♡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사장님 말씀도 맞는것같아요 도움이 필요할때 외면하지 않는게 진정한 배려인것 같네요
맞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가 있다고 돈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마음이라도 고마워할거에요~ 형 주말 안전 운전 하시게요
동정 받음이 기분 나쁠 수 있죠.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때 도움을 줘야 진정한 도움이지요
두 분 심정 모두 공감되네요...
긁적 긁적 ~*.*;;
이미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좋은일 하셨습니다^^
꾸미님 멋지세요 화이팅 ♡
ㅊㅊ
이거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한번씩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생각하던건데 그냥 밥먹으러 와서 밥 먹고 있는데 왜 대신 결제해주지? 얻어 먹고 싶지 않을꺼예요. 왜 그렇게 꼬였나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 배려가 누구를 위한 배려인지 한번더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장애인을 대할 때 바림작한 자세/마음가짐 "그냥 일반인을 대하듯 하라"
한때 장애우라 부르자 했을때 장애인들이 더 싫어했던 그런 느낌인가 보네요 두 분 다 멋져요
당신의 마음도, 두 남매의 의지도 매우 응원합니다.
페미생각나네 ㅋㅋ
밥값가지고는 누굴거지로 아나? 이렇해 생각할듯..
함부로 그지 취급하지마라 장애가 거지냐?
기분 나쁠거 같은데
장애인분들도 약해보인다고 불편해 보인다고 막 도와주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여쭤보고 해야한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마음은 칭찬받아 마땅한 분 같네요.
장애인이면 돈없는거야?
헐..크게 깨닫고 갑니다...
오늘도 한 가지 배우고 갑니다...
사회복지사들이 배워야 할 마음가짐 니들이 남을 도운다고 수단과 방법이 정당화되는건 아니다. 상담내용고 무시하고 개인정보도 무시하고 내가 남을 도와주는건 사복사로써 당연한거야 하는 생각등 대단히 오만한거지. 사례관리 해야된다고 사람 많아 순위밀렸다고 자해사건 피해자를 2년뒤에 사례관리한다고 개인정보 넘겨받아 2년 후에 전화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상담사들은 자해한 사람을 보고도 바로 연락하지않고 1주일 지나서 알리고... 안좋은 결과나왔으면 뉴스에 나왔을 일...
두분 다 감사드립니다
선의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동정으로 느낄수도 있기에 생각을 많이하게 되더라고요
좋음
ㅎㅎㅎ
가슴이 철렁하며 반성하게 되네요ㅜㅜ
ㅠㅠ
둘 중에 누가 더 착한지 헷갈리는 중입니다. 5 : 5 정도로 생각되는데 누가 5인지 판단이 안서네요.
그럼6:4로
겉모습만 보고 남이 내 식대를 내준다? 나 였어도 기분 매우 나빴을듯. 장애라는 아픔이 있어도, 일반인과 똑같이 대우를 해주세요.
꾸미머슴님 꾸밈없이 멋지신 분일듯 합니다.
사장님 말씀이 맞네요 .. 쓰니분 착한 심성은 좋으나, 도움을 요청한게 아니면 오히려 불편해 하는 건 아닐까 생각들죠
사장님 너무 인간적으로 멋지십니다. 글작성자분도 너무 멋지시고요
이 형님은 추천
흠! 두분다 멋지군!!
김밥 한줄 홀 식사 가능 식당. 주인님의 성품이 드러나는군요. 엄지척.
장애가 있다고 다 도움을 원하지는 않는듯합니다 마음만으로도 따뜻하네요~
장애인에게 도움주는것과... 군인에게 도움주는것은... 조금 다르게 봐야할거에여...
사장님! 쵝오!
그렇군요
멋진분들이다
마음이 멋지네요
식사를 마친 남매는 옅은 미소와함께 정상적으로걷기 시작하는데...
재밌니?
진짜 어른들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