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동생으로 지냈는 데 얼마 전 부터는 제가 생 까고 있어요
나이는 50중후반인데 기혼이고 애가 없어요 마눌과 같이 안 사는 데 한번씩 마눌이 와서 지 차(벤츠s중고)타고 같이 나갔다가 귀가하곤 합니다
마눌이 가고 지가 바로 나갈 때 도 있고 종일 집에 있을 때 도 있거든요
오며 가며 마주치면 항상 제가 먼저 인사를 합니다
식사하셨냐고 오늘 춥다고...그러면 리액션이 좀 어색하고 안 할 때 도 있어요
어디 가냐고 어디 갔다 오냐고 물을 법도 한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고 한번도 먼저 아는 척을 한적이 없어요
얼마전 초봄에 외출 했다가 귀가하는 데 연탄을 들이고 있길래"형님 뭐 하십니까?"인사를 했더니 힐끔 쳐다보고는 고개를 돌리길래 잘못 들었나 싶어 요즘 연탄 얼마 하냐고 물으니 묵묵부답...연탄 사장이 반말로 810원 이러데요
초면에 언제 봤다고 반말이지 싶데요ㅡㅡ옆집 남자는 내말 씹고...불쾌하더군요
그 전에 싸운적도 없었는 데 인사를 씹으니 기분이 나빠서 그 때 부터 마주쳐도 생 까고 있어요
성격이 이상해서 연탄 들이는 게 자격지심이라 그랬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옆 집 남자 이상한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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